구글 블로그 승인이 나지 않는 이유 중에 ads.txt 찾을 수 없음이 원인 중의 하나는 아닐까.
구글 블로그로 넘어오면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정성을 쏟은 결과 몇 달 만에 이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방문자를 기록하며 구글 블로그 지금 당장 넘어오세요,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웹 마스터에 등록하고 방문자 자랑까지 했었죠. 그랬는데 문제가 생겼는데 아주 큰 문제였죠, 글이 500개를 넘어가는데도 애드센스 승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 200개 글이 넘어갈 때는 승인이 조금 늦더라도 오히려 블로그가 탄탄해지니 괜찮다고 여유까지 부렸죠. 그러다 포기 상태까지 이르렀을 때는 내가 뭔 죄를 지었을까, 어떤 잘못을 했을까 한탄 조가 되더군요. 그제서야 이전에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던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을 찾아보고 글을 분석해 봐도 이미 늦었습니다. 지난 글을 모두 다시 편집할 수도 없고 어떤 문제로 승인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때는 글자 하나까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고민했었죠.
1. 글자 수, 그다지 의미 없습니다.
2. 인공지능 글, 승인과는 별 연관성 없습니다.
3. 방문자 수, 애드센스에서는 따지지 않습니다, 글 하나라도 색인만 되면 됩니다.
4.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 승인과는 전혀 의미 없습니다.
5. 소유권 코드, 구글 블로그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방법에서는 위의 항목에서 뭔가 잘못된 것이 있을까, 죄인이 될 필요는 전혀 없는데, 그래도 승인이 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곱씹으며 승인이 나오지 않는 타당한 이유를 찾으며 스스로 죄인으로 만들었죠.
그래서 꼬투리를 잡은 것이 'ads.txt 찾을 수 없음' 이것 한 가지가 걸렸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보지 못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ads.txt는 광고주와 관련된 설정으로 이 역시도 애드센스 승인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많은 글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도 승인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찾아보면 찝찝한 것 한가지가 'ads.txt 찾을 수 없음'입니다. 애드센스 로봇이 항상 정확한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순 엉터리 같은 오류 알림도 보내고, 그리고 며칠 후에는 해결되었다는 결과 보고까지 합니다. 북치고 장구 치고 하죠. 깡통 같은 로봇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합니다. 이렇듯 ads.txt 찾을 수 없음 이 한 가지 이유로 승인이 나올 수도 있는 블로그가 깡통에 찍혀서 승인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위안으로 삼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코드를 몇 번이나 다시 입력하기도 하죠.
그래도 정확하게 ads.txt 를 입력했는지 한 번 더 확인해 볼까요. 입력 방법은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ads.txt 설정 방법
티스토리 ads.txt 설정 방법은 수익 메뉴로 들어가서 애드센스 연결하면 됩니다.
관리자 설정에서 애드센스 측에서 만들어 준 코드를 넣으면 됩니다.
google.com, pub-0000000000000000, DIRECT, f08c47fec0942fa0
이 코드에 자신의 계정 코드를 넣으면 됩니다.
pub-0000000000000000 이 자리에 자신의 계정 코드를 넣는데, 자신의 계정 코드는 애드센스 계정 / 설정 / 계정 정보. 본인의 계정 정보는 여러 곳에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만들면 광고마다 본인 계정 정보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사이트에서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몇 번만 클릭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호스팅을 이용하여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호스팅 계정의 root 위치에 위의 코드를 넣습니다. 메모장에 위의 코드를 넣고 ads.txt 이름으로 저장하고 root 위치로 저장합니다.
a. 워드프레스 관리자 대시보드에 로그인합니다.
b. 왼쪽 메뉴에서 플러그인을 선택하고, 새로 추가를 클릭합니다.
c. 검색 플러그인 입력란에 Ads.txt Manager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d. 검색 결과에서 Ads.txt Manager 플러그인을 찾아 지금 설치를 클릭합니다.
e. 플러그인이 설치되면 활성화를 클릭합니다.
f. 이제 설정 메뉴에서 Ads.txt Manager를 선택합니다.
g. Ads.txt 파일 생성 버튼을 클릭하여 ads.txt 파일을 생성합니다.
h. 생성된 ads.txt 파일에 애드센스에서 제공한 코드를 복사하여 붙여 넣습니다.
i.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이렇게 설정, 저장했다면 제대로 올라갔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본인의 사이트 주소 뒤에 https://본인 사이트/ads.txt 를 넣어서 위의 코드가 나오면 정상으로 입력된 것입니다.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에서 위와 같이 설정했는데 오류가 나온다면 이것은 사용자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번을 확인했는데도, 승인이 나오지 않아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수정했습니다만, 결론을 말씀드리면 다 부질없습니다.
글 100개가 넘어가면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500개 넘는 블로그도 포기하고 새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글 110개에서도 승인이 날 수도 있겠지만, 보험용으로 애드센스 승인용 블로그를 새로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글 블로그에서 'ads.txt 찾을 수 없음'은 승인이 나더라도 한동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블로그마다 없어지는 시기도 다릅니다. 블로그 하나는 이틀 뒤에 없어졌는데, 마지막 블로그는 2주일이 지난 다음에야 없어지더군요. 승인 받은 블로그가 광고만 나온다면 'ads.txt 찾을 수 없음' 문구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블로그 글 발행 수가 제법 많은데도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글 500개가 넘는 블로그를 버리고 승인용 글쓰기로 새로 도전해서 몽땅 승인받은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애드센스 승인받기 위해 글 500개 블로그 버리고 새로 만들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