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갑자기 네이버 이미지를 다운받는데 jfif 확장자로 저장이 됩니다. jfif 확장자로 저장될 때 원인과 해결 방법입니다.
네이버 정책이 변했나 싶었죠. 클로바 X에 물어봐도 네이버 이미지 정책은 jpg, png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고, 정답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생각으로도 생뚱한 확장자로 바꾸지 않았을 겁니다. 호환도 어려운 확장자를 사용했다면 아마 블로그에서 난리 났을 텐데, 그런 것은 보이지 않으니 내 컴퓨터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며칠 전 마이크로 소프트 AI 이미지를 만들고 나니 jfif 확장자로 저장이 되더군요. 이 당시에는 마소 AI Image Creator의 특성인가, 하면서 변환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를 다운 받으니 jfif 확장자로 저장이 됩니다. 당연하게 마소 AI 이미지 변환하면서 컴퓨터 속성을 건드렸나 생각했죠.
네이버 이미지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이미지에서 무료 이미지라고 해도 촬영자가 의도하지 않은 저작권이 걸려있는 피사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것을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그리고 그런 의심스러운 사진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운을 받으면 jfif 확장자로 저장이 됩니다. 이 컴퓨터에서 다운 받는 이미지 모두가 jfif로 저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료 사이트 이미지는 jpg로 저장이 되더군요. 그래서 크게 불편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초기 설정대로 이미지를 저장하면 jpg로 저장이 되게끔 해야겠죠.
언제 어떤 경로로 설정이 틀어졌는지 모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regedit에서 손을 봐야 합니다.
모니터 왼쪽 아래 실행 창에 regedit 입력하고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들어갑니다.
천천히 순서대로 찾습니다.
HKEY_CLASSES_ROOT\MIME\Database\Content Type\image/jpeg
마지막 항목은 image/jpeg 입니다. image 속에 jpeg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찾아들어 오니 데이터값에 jifif가 들어있습니다. 아마 여기 있는 확장자가 이 컴퓨터에서는 기본으로 저장되는 확장자로 설정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무료 사이트에서 다운받는 것은 이곳의 확장자는 영향을 받지 않네요.
마우스 우클릭 수정을 선택합니다.
값 데이터에 jpg로 입력합니다. 이후 결과는 직접 확인해 봅니다.
jfif 확장자로 받았다고 해도 변환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따로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이미지 확장자를 jpg로 바꾸면 됩니다. 어차피 jfif확장자도 원래는 jpg 태생이라서 어느 쪽 확장자를 사용하든 상관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