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외국인을 위한 아주 멋진 번역기 소개합니다.
처음에 블로그에 번역기가 필요할까?
전 세계에서 자국의 검색 사이트가 우세한 나라는 한국, 중국, 소련밖에 없습니다. 그 외의 나라는 구글에 잠식당하면서 온통 크롬을 사용하고 있죠. 크롬은 자체 번역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번역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실생활에서 오해하지 않을 정도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번역기를 생각했을 때는 필요가 없었죠.
그런데 휴대폰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휴대폰에서 블로그 번역은 그렇게 간편하지 않으니까요. 한국에서는 휴대폰의 접속량이 50%를 넘습니다. 아직은 외국의 방문자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블로그지만, 아주 좋은 번역기가 있어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방문자 수는 몇 안 되지만 구글 블로그의 특징은 세계에서 방문자자 있다는 겁니다. 영어 제목도 없고 순전히 한글로 발행한 포스팅인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국가에서도 방문 숫자가 찍힙니다. 오류인지 아닌지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만, 이렇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줘야겠죠.
휴대폰에 번역기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손 가까이서 원하는 언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글 번역기를 생각했습니다. 구글 번역기에도 이렇게 팝업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 보통은 사이드바 위에 설치합니다. 번역기를 설치하는 목적은 휴대폰에서 번역을 원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죠. 그런데 사이드바는 구조상 휴대폰에서는 본문 아래로 밀려 내려갑니다. 본문을 번역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갈 방문자도 없고 번역기가 있는지도 알지 못할 겁니다.
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목 옆에 설치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도 본문을 읽기 위해 아래로 내리면 번역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번역기의 필요성을 따진다면 지금처럼 팝업으로 화면 위에 고정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설치 과정도 간단한 번역기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https://gtranslate.io/
아래로 내리면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는데 무료 버전도 전체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유료는 무료에 비해 차이점은 적혀있는데 번역 자체만으로는 무료도 훌륭합니다.
일부분만 발췌했는데요, 여기서 언어 선택은 번역기를 설치했을 때 맨 먼저 나오는 언어를 표시합니다. 한국어를 선택하고 번역 대상은 모든 언어가 들어있는 이 박스를 클릭하면 맨 아래 모든 언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기본은 5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언어를 바꾸었다면 여기서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누르면 왼쪽 번역기의 언어가 바뀝니다. 이 상태에서 위젯 코드를 복사합니다.
그리고 번역기 위치는 이 화면 바로 위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데 간단하게 수정할 수 있고 수정했다면 역시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눌러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번역기 위치 그대로 왼쪽 하단에 번역기가 배치됩니다.
구글 블로그 HTML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HTML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티스토리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팝업 코드는 어느 위치든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요, 구글 블로그라면 아래쪽이 HTML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지금처럼 맨 아래에 넣으면 됩니다. <head>에 넣으면 안 된다는 오류 메시지가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