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실시간 번역으로 채팅창에서 다른 프로그램 도움 없이 외국어를 바로 번역하는 방법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영어나 외국어를 다른 프로그램 연결 없이 현지어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마 한국인으로서는 외국어로 채팅하는 일은 드물고, 해외 직구 등에서 외국어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이 기능을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도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아닐까 합니다. 이분들은 그들의 모임에서는 그들의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한국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의 학교나 학원에서 오는 알림 또는 한국에서는 한글로 문자를 받게 되겠죠. 많은 체류 외국인이 한국인과 대화는 가능하더라도 한글을 이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실시간 번역을 할 수 있다면 한국 생활은 훨씬 편할 수 있죠.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니, 잠깐만 시간 내면 됩니다.
카카오 채팅 화면입니다.
영어로 날아온 채팅 글입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 해당 글을 눌러도 번역 기능이 나타나지 않는데요, 최소 1회는 번역 기능을 설정해야 합니다.
채팅창입니다.
오른쪽 위 톱니바퀴, 설정을 누르고 전체 설정을 클릭합니다.
전체 설정 화면에는 많은 메뉴가 있는데, 아래로 내리면 실험실이 있습니다.
실험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의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여기 동의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제삼자에게 개인정보를 보내는 건지 이런 내용 없이 그냥 동의하라고 하네요. 동의를 받을 때는 적어도 구글 정도의 안내는 있어야 하는데요, 선택은 항상 사용자 몫입니다.
실험실 이용하기만 누르면 아래 3가지가 같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다시 채팅창으로 돌아와서 번역할 내용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이제는 번역 항목이 보입니다. 눌러볼까요.
한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언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위 언어 변경에서 원하는 언어로 바꿔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