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잉크 리필할 때 퍽퍽 튀는 것을 방지하는 팁과 잉크 색깔이 섞였을 때 해결 방법입니다.
hp 8610 프린터 급이 되면 대량의 프린트를 위해서 무한잉크 잉크로 개조해서 사용합니다. 프린터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잉크 카트리지입니다. 가정용 잉크도 비싼 것은 20,000원이 넘어가는데 복사는 겨우 몇백 장 정도이며, 이것도 꾸준하게 사용했을 때 이야기고, 학생들이 숙제하기 위해 일 년에 몇 번 사용한다면 카트리지가 굳어서 프린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의 프린터는 잉크를 외부에서 공급하는 무한잉크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한 잉크는 한 가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잉크의 양을 확인하고 잉크통이 절반 정도 줄어들면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잉크가 프린터로 공급되면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보충이 늦어 공기가 들어갔다면 프린터 품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공기가 들어간 만큼 프린트가 되지 않겠죠.
만약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카트리지를 분리해서 살펴보면 공기를 빼내는 조그만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에 맞는 주사기로 잉크를 충분히 빼내면 됩니다. 전문가라면 간단할지 모르지만, 인쇄 버튼만 눌렀던 사용자로서는 우선 공기를 빼낼 수 있는 주사기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무한 잉크를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이 순간을 놓치면 상당히 번거로움을 넘어서는 곤란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점검리스트를 매달아 놓더라도 나중에 벌어지는 골치 아픈 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한잉크 교체는 리필 통에 있는 잉크를 프린터에 공급하는 잉크통에 부으면 됩니다. 간단하고 별도의 팁이라고 할 것도 사실은 없겠습니다만, 잉크를 교체하면서 조그만 팁을 알려드립니다.
프린터기 외부에 연결된 무한잉크입니다. 잉크 보충은 절반 정도 줄어들면 보충하라고 하지만 사실 프린터에 공급하는 호스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남아있을 때 보충하면 됩니다. 프린터를 평소에 이리저리 옮기는 기기는 아니다 보니 잉크양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항상 잉크 잔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깨알 팁입니다.
잉크 리필을 하기 위해 잉크를 부으면 잉크가 퍽퍽 터져 나오면서 사방으로 튀게 됩니다. 이것은 생수병을 거꾸로 들면 퍽퍽 쏟아지는 것과 같은데요, 잉크가 빠져나오는 만큼 공기가 들어가면서 공기와 액체가 부딪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런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잉크통 위에 조그만 구멍을 뚫어놓으면 잉크를 부을 때 잉크가 사방으로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잉크 뚜껑을 보면 프린터로 공급하는 잉크 뚜껑은 에어 구멍이 있습니다. 이 에어 구멍 없이 밀봉이 되어있다면 잉크가 줄어드는 만큼 공기가 채워지지 못하면서 프린터에 잉크 공급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프린트 품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잉크 리필을 하다 보면 헷갈릴 수 있으니 반드시 뚜껑을 확인해야 합니다.
무한잉크 리필은 이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아차 하는 순간에 다른 통에 리필해서 잉크가 섞였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답은 잉크통의 잉크를 비우고 새로 넣어야 하는데요,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에어가 들어가면 결국은 카트리지도 손봐야 하니까요. 그래서 먼저 인쇄합니다. 잉크가 조금 섞였지만, 프린트 품질에 문제가 없다면 조금씩 줄어들 때마다 잉크를 채우면서 모르는 척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잉크통 잉크를 빼내야 하는데요, 공급 호스에 에어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빼내고 해당 색상의 잉크를 넣습니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면서 색상을 찾는 것이 차선책이며, 자신 있다면 카트리지와 잉크통 전체를 본래의 색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무한잉크 리필은 간단하지만 한 번 잘못되면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 생기기에 리필만큼은 살짝 긴장해서 잉크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색상만 리필하고 뚜껑 닫고 정리하고 또 다른 색상 꺼내고 있습니다. 잉크 리필은 많아야 4가지이니 천천히 한 번 더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나중에 생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과 정신적인 비용을 생각하면, 이것만큼은 따져보고 리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