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은 종류별로 나누어서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업무용 메일이 쌓여 지난 메일을 찾기 어렵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오늘 아침 메일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메일이 날아온다면 구매 등의 거래 업체, 세금 계산서 등의 업무용과 관공서 등으로 중요도에 따라 나누면 관리가 편합니다.
메일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럴 수 없을 때도 있죠. 간단하게 카카오에 등록했을 때는 카카오 메일로 날아옵니다. 늘 사용하는 메일이라면 컴퓨터에 즐겨찾기로 저장해놓고 수시로 확인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나의 메일 계정에서 원하는 메일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쉽게 네이버에 카카오나 구글 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휴대폰에서 원하는 메일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휴대폰에서 카카오 메일 네이버 메일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휴대폰에서 네이버 메일을 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네이버 앱
2. 메일 앱입니다.
휴대폰에서 네이버 사용은 일반적으로 브라우저를 통해서 네이버를 볼 수 있고, 또 네이버 앱을 통해서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브라우저와 네이버 앱이라는 차이가 있는 만큼 메뉴에서도 약간 다르지만, 사용 방법에서는 크게 다른 것은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메일 앱은 메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메일보다는 SNS로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대량의 파일도 보낼 수 있어 메일을 사용하는 횟수는 줄어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SNS로 주고받을 수 없는 거래처 문서 등은 메일로 받는 것이 아직은 편합니다. 뻔히 다 알고 있는 정보지만 SNS로는 꺼려지는 상대가 있기도 하죠.
휴대폰에서 네이버 앱으로 메일 확인은 메일 앱에서 메일을 보는 것보다는 번거롭습니다. 아무래도 메일 앱은 메일만을 위한 기능이니까 휴대폰에서 메일을 보는 것은 메일 앱이 편합니다.
메일 앱으로 카카오 메일을 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네이버나 카카오 메일이나 구글 메일을 메일 앱으로 연결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너무 많이 알려진 네이버보다는 카카오 메일을 휴대폰으로 보는 방법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메일 앱은 갤럭시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삼성 메일 앱입니다. 이전에는 다음 메일 앱도 같은 기능을 지원했는데, 다음이 카카오로 통합되고 다시 갈라지면서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갤럭시라면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삼성 메일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메일 앱 기본 화면으로 계정 추가는 오른쪽 위 설정을 누릅니다.
계정 추가
기본으로 화면에 나타나 있는 네이버, 지메일, 핫메일 등은 메일 계정만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서버로 연결됩니다.
잠깐 설명을 하면
메일 설정은 메일 이름 즉, 카카오라면 카카오만 적으면 안되고 카카오에 연결하는 메일서버 이름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기본으로 보이는 메일은 삼성 계정에서 메일 서버가 설정되어 있으니 별도의 설정을 없어도 된다는 것이고 그 외의 메일은 POP3/IMAP를 넣어야 합니다. 기본 메뉴에 없는 카카오 메일 설정은 기타를 누릅니다.
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넣으니 POP3/IMAP 접근 기능이 꺼져있다는 경고인데요, 이 내용은 휴대전화에서 메일을 연결했지만, 불러오는 카카오 메일 계정에서 승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 설정은 카카오 메일에서 마무리 합니다. 카카오 메일 주소입니다.
카카오 메일 화면으로 들어왔습니다. 왼쪽 설정 / 오른쪽 IMAP, POP3 메뉴를 찾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사용함으로 선택하고 저장을 누릅니다. 휴대폰에서 메일을 볼 수 있는지 볼까요.
앞 화면에서 사용함을 선택하고 저장을 누르는 순간 휴대폰에는 메일이 도착해 있네요.
휴대전화에서 메일 보는 방법 간단하죠. 네이버 메일도 같은 방법으로 클릭 몇 번이면 휴대전화에서 메일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메일도 지금처럼 IMAP, POP3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네이버 메일에서 카카오 메일을 볼 수 있는 외부 메일 가져오기 기능으로 네이버에서 카카오 메일을 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네이버 메일에서 왼쪽 환경설정을 누르고 오른쪽에서 외부 메일 가져오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 관련된 페이지가 올라옵니다. 카카오는 휴대폰 메일 설정처럼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직접 설정해야 합니다.
직접 입력해야 하는데, 직접 입력의 작성 예를 보면 pop.kakao.com이라고 적었습니다. 본인이 아이디를 넣는 곳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카카오라면 pop.kakao.com을 넣습니다. 이 내용은 카카오 메일에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화면 아래에 본인의 메일 계정 아이디, 비밀번호가 들어갑니다.
카카오 메일에서 제공하는 카카오 POP3 서버 이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선 휴대폰에서 카카오 메일 설정할 때, 카카오 메일의 IMAP, POP3 항목에서 사용하므로 저장했는데 그 아래를 보면 POP3 서버명이 pop.kakao.com으로 적혀있고 아래에 포토 번호도 있습니다. 이 이름을 그대로 넣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SMTP 서버명도 넣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지금 네이버에서는 POP3 서버명만 넣으면 되네요.
카카오메일은 간단하게 설정되었습니다.
가져오기 누르고 다음 화면에서 외부 메일 가져오기를 눌러 카카오 메일을 가져오겠습니다.
앞쪽 화면이 카카오 메일을 불러온 네이버 메일입니다.
뒤 화면은 카카오 메일 화면인데요, 자세히 보면 앞의 네이버 메일에서 표시된 카카오 메일은 뒤 화면 카카오 메일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확인되시나요.
카카오 메일 18:32과 07:40분 사이에 메일 하나가 삭제되었습니다. 카카오에서 메일을 삭제하더라도 네이버 메일에서 받아 놓은 카카오 메일은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1,000통, 메일 하나에 40MB 등의 조건은 있습니다만, 이 정도라면 백업용으로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오늘은 휴대폰에서 카카오 메일 보는 방법과 네이버 메일에서 외부 메일 가져오기 기능으로 카카오 메일을 보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면 지금 시도해 보세요. 이미지가 많아 알기 쉽게 설명하느라 말이 많아진 것이 오히려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직접 해보시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메일을 사용해야 한다면 외부 메일을 설정해 보세요. 훨씬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