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노트북을 사고 나니 윈도우8.1을 사용할 때보다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윈도우 10에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라는 알림이 스팸처럼 느껴집니다. 이 알림을 중지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새로운 노트북을 사면서 윈도우10, 11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윈도우 8.1이 지원은 종료되었고, 다음 차례는 윈도우10입니다. 윈도우10 지원 종료일 2025년 10월 14일입니다. 종료 시점과는 상관없이 윈도우10은 앞으로 최소 10년은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10년 후라면 그 시점이 되면 새로운 노트북으로 교체해야 하겠죠. 아마 새로운 타입의 입력 방법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타이핑해야 될겁니다. 타이핑하면서 맞춤법 교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윈도우10을 선택했고, 설치도 귀찮아서 설치 포함으로 구매했는데 63만 원. 레노버 제품입니다. 윈도우 8.1 사용하다가 새로운 기기를 만지니 빠른 것은 실감합니다. 윈도우 8.1도 아직 사용 중인데요, 모니터 엣지가 부서져서 닫을 때마다 힌지 부위가 깨지면서 떨어져 나오기에 이동할 수가 없어 가게에서만 사용하죠. 힌지가 부서져 노트북 덮개가 고정되지 못하고 넘어갑니다. 그래서 집게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 말고는 불편한 곳은 없습니다.
느린 속도를 체감하는 곳이 한 군데 있는데요,
뉴스 페이지를 띄우고 아래 댓글 창으로 내리면 댓글을 불러오기 위한 로딩 화면이 5초 정도 나옵니다. 그것 말고 포토샵이나 검색창을 띄우는 데는 그다지 불편한 것은 느끼지 못합니다. 브라우저는 요즘은 4개만 띄우고 브라우저별로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브라우저 하나만 사용한다면 엄청 많은 탭이 걸려 있을 텐데요, 여러 개의 브라우저를 띄우고 사용하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모니터가 더 이상 깨지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제일 거슬리는 것은 윈도우10에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라는 알림입니다. 친절이 아니죠. 윈도우11을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서 계속 알림을 보내고 있는데요, 업데이트는 컴퓨터를 초기화 또는 포맷하면 제일 먼저 윈도우 업데이트를 사용 안 함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백신을 설치하죠.
그런데 윈도우10에는 업데이트 안 함이 없습니다.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알림이 신경 쓰이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영구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한가지 다음 업데이트 알림을 받는 날짜를 늦추는 것만 가능하네요. 윈도우10업데이트 안 하는 방법을 찾아 본 것부터 적어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업데이트는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라는 알림입니다. 상위 버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지만, 성능은 윈도우 버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고 설치된 부품의 성능에 따라서도 달라지기에 윈도우 10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기계가 기계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서인지 때가 되면 어김없이 업데이트 알림을 보냅니다.
업그레이드 알림을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키보드 윈도우 마크 + 영문자 R을 누르면 입력창이 나오는데, 여기에 Services.msc 입력하고 엔터 합니다.
서비스 화면입니다. 서비스 로컬 항목에서 쭈욱 내려서 Window update 항목을 찾습니다. 클릭해서 속성 창을 띄우고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합니다. 그런데 재부팅 하면 다시 사용함으로써 돌아가 버리고 조금 사용하다 보면 업데이트하라는 친절한 멘트가 나오는데 이제 그 친절함은 이제는 악성 스팸이 되었습니다.
작업표시줄 찾기에서 업데이트 확인 / 고급 옵션, 여기서 날짜를 가장 늦은 날짜를 선택합니다. 가장 늦은 날은 2월 2일로 나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윈도우 11버전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신경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