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안 되면 휴대폰, 노트북도 같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야 하는데, 휴대폰은 인터넷이 되는데 노트북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면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면 대부분은 그 상태에서 이상 없이 잘 사용합니다. 집에서는 내부 구조에 따라 와이파이 전파가 막혀 감도가 떨어질 수도 있으나 방향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연결이 됩니다. 이것은 와이파이가 연결이 안 된다기보다는 벽에 의해 전파가 차단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동안 같은 자리에서 잘 사용하던 노트북이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겁니다. 그것도 공유기는 눈에 뻔히 보이는 2m 직선거리에 있는데도 깜깜하네요.
이럴 때 와이파이 확인은 휴대폰으로 확인합니다. 공유기는 계속 불빛이 껌뻑거리면 존재를 알리고 있는데요, 이 상태에서 휴대폰을 보면 와이파이가 정상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노트북에서는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을까요.
일단 공유기를 통한 와이파이는 정상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용선에는 연락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멀쩡한 노트북이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된다고 하네요. 그럼, 노트북이 고장일까요. 먼저 노트북까지는 인터넷이 연결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네트워크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노트북 오른쪽 아래 와이파이 아이콘을 누르면 네트워크 상황이 나옵니다.
또 다른 방법은 핑 테스트라고 인터넷의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노트북 실행 창에 cmd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프롬프트 입력창입니다. 여기에 ping 192.168.0.1 -t 이대로 입력하고 엔터 합니다. 이미지처럼 연결 상황이 쭉 나오면 인터넷은 제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ping 192.168.0.1은 공유기 아이피타임을 사용한다면 이대로 넣으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똑같습니다. 노트북까지 인터넷이 이상 없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으로 인터넷이 끊긴 것으로 조금 기다리면 인터넷이 연결됩니다.
만약 노트북이 위의 신호가 없다면 무선 랜카드 손상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늘 사용하던 노트북이라서 와이파이 비번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공유기 설정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비행모드가 적용되었는지 확인합니다. F8키가 비행모드입니다.
그리고 공유기에는 최대로 연결할 수 있는 기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전용선으로 문의하면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조치를 받으면 되겠습니다. 수리점에 맡기기 전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선에서도 증상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간단한 증상은 점검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 하나 확인할 것이 있는데요, 휴대폰은 인터넷을 정말 잘 잡습니다. 와이파이를 지정해 주지 않아도 알아서 와이파이를 연결하거나 아니면 와이파이가 아닌 데이터로 연결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이 되니 와이파이로 사용하고 있다고 착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트북은 조금 기다렸다 재부팅 하니 연결이 되었습니다.
공유기 와이파이 이름 및 비밀번호 설정 방법 그리고 비번을 잊어버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