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나는 윈도우 업데이트 기능작업 중 100% 완료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이전 윈도우 8.1 이하에서만 나오는 알림일 줄 알았는데 윈도우 10을 사용해도 같은 메시지가 나오네요. 처음 '기능작업 중 컴퓨터는 전원을 끄지 마십시오.' 메시지가 나오면서 숫자가 올라갑니다. 2%에서 10%, 30% 빠르게 올라가다 한숨 쉬고 올라가는데, 100%가 되면 곧바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100%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가 되더라도 컴퓨터는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작업하다 갑자기 걸려버린 업데이트 100%. 사용자가 처리하는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걸렸으면 급한 마음에 컴퓨터를 사용해 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하면 안 되는 것은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는 동작입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컴퓨터는 꿋꿋하게 작업 중 100%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가 나오면 그 누구도 언제 정상적인 화면으로 나오는지 알 수 없어 무작정 기다려야 합니다.
처음에 이 메시지가 나왔을 때는 20분 정도 기다리니 메인 화면으로 돌아오더군요. 그 후에도 기능 작업 중 100%는 나타나는데 그때마다 갈수록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세 번째는 그 상태로 열어놓고 퇴근하고 다음 날 출근했는데 그 화면 그대로더군요. 다행히 노트북도 밤샘으로 피곤한 탓인지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기능 작업 중 100%가 나타나는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노트북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기능 작업 중 100%가 나타나지 않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업데이트 기능은 초기화나 포맷을 하면 제일 먼저 업데이트 하지 않음으로 돌려놓고 있습니다. 윈도우8.1에서는 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해놓았는데, 윈도우10에서는 35일 이후로 정하는 것 말고는 없네요. 어찌어찌 방법을 찾아 적용했는데, 실제로 35일 이후에 업데이트 알림이 나오는지 아닌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기능 작업 중 100% 완료 나만의 조치 방법
어떤 원인으로 기능 작업을 하는지는 찾을 수 없고 마땅한 해결 방법도 없어 보입니다. 안전모드로 들어가서도 뾰쪽한 해결 방법은 보이지 않네요. 한가지 해결 방법은 100% 완료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보다 이 기능이 시작할 때 선택해야 합니다. 기다릴 것인지, 초기화를 할 것인지. 포맷이 아닌 초기화라면 선택폭은 넓어집니다. 초기화는 20분이면 됩니다.
기능 작업 중 100%가 처음이라면 맛보기이기에 조금만 기다리면 노트북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라면 언제 사용할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판단해야 합니다. 밤을 새울 수도 있고,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나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알 수 없죠. 초기화를 하고 간단하게 몇 가지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인터넷 사용은 전혀 문제없습니다. C 드라이브에 어떤 파일이 설치되어 있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겠죠.
그래서 평소에 작업할 때 C드라이브에는 중요한 것은 저장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작업하면서 간편하게 바탕화면에 깔아 놓는 것이 편합니다. 이럴 때도 요령인데요, D 드라이브에 있는 폴더를 바탕화면 바로가기를 만들어 작업 파일을 바로가기에 저장을 합니다. 그러면 작업은 바탕화면으로 저장을 하지만 실제 저장 파일은 D 드라이브에 보관됩니다. 이러면 돌발상황이 터져 초기화나 포맷을 해야 할 때도 중요 파일은 전혀 다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능 작업 중 100% 완료는 어떤 원인인지 알 수 없었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초기화나 포맷으로 C 드라이브를 새로 설치하니 그다음에는 100%가 나타나는 것이 훨씬 줄었습니다. 어떨 때는 그다음 초기화할 때까지도 한 번도 100%는 볼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