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원본 화질로 여러 장 묶음으로 보내고 받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카톡이 국민 앱으로 자리 잡은 지는 오래되었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필요한 기능만을 사용하기에 카톡이라고 해도 익숙하지 않은 고화질로 사진 보내는 방법과 여러 장을 묶음으로 보내는 방법을 몰라서 한 장씩 발송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이런 간단한 것도 모르냐고 할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익숙하고 흔하게 사용하지만, 이런 기능이 필요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 딸에게 사진을 보내는데 한 장씩 여러 번 보내면서 카톡 카톡거리면 한 소리 듣기도 합니다.
카톡 사진 여러장을 한꺼번에 보내는 방법을 라떼들을 위해 처음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카톡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내기 위해서는, 또는 촬영하기 위해서는 카톡을 열고 왼쪽 + 표시를 클릭합니다.
앨범과 카메라 메뉴가 있는데, 앨범은 이미 촬영한 사진을 카톡에 넣는 기능이며, 카메라는 바로 찍어 전송하는 기능입니다. 카메라는 눌러보면 일반적으로 카메라 기능과 같습니다. 이것은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눌러보면 금방 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게 있는 사진을 보내기 위해서는 맨 처음 앨범을 누릅니다.
아래 전체를 누르면 모든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묶어 보내기를 누르면 말풍선에 적혀있는 것처럼 최대 30장을 한꺼번에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 점 3개를 누르면 사진을 보낼 때 화질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제한이 없다면 사진은 원본, 동영상은 고화질을 선택합니다. 지금은 사진 화질을 제한할 정도로 인터넷이나 기기가 낙후된 것이 아니기에 원본 화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가게에,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또는 문서 사진을 출력해 달라고 손님이 오시는데요, 건네는 휴대폰 속의 파일을 인쇄하면 화질이 너무 낮아서 판독하는 것이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이런 손님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휴대폰으로 볼 때는 아주 잘 보이는데 출력해 주는 가게 주인은 휴대폰 탓을 하니 알아들을 수 없죠.
그리고 이런 분들의 특징이 또 하나 있는데요, 카톡 사진을 그대로 보여주고 인쇄해 달라고 합니다. 먼저 휴대전화에 저장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웬 뚱딴짓소리냐, 우리 아들딸은 알아서 잘해주는데, 무슨 이렇게 많이 따지냐고 속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들딸이야 묻지 않고 알아서 다운받아 처리했겠죠.
정리하면 이 화면에서 사진 묶어 보내기 선택하고 오른쪽 점 3개 눌러 화질 선택합니다. 이 화질 선택은 한 번만 눌러놓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화면 상단 오른쪽에 전송을 눌러 사진을 보내면 됩니다. 간단하죠. 보낸 사진을 확인해 볼까요.
사진이 들어왔습니다. 사진 한 장을 선택합니다.
이제 결정만 하면 됩니다. 묶음 사진 전체 저장할 것인지, 아니면 보고 있는 이 사진만 저장할 것인지 선택하면 됩니다. 이 사진을 인쇄하기 위해서는 저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휴대폰에서 사진을 보기 위해서는 갤러리를 통해서 볼 수 있지만, 휴대폰에서 사진을 찾기 위해 휴대폰 속을 들여다보면 갤러리는 없습니다. 사진이 보관된 폴더 이름에도 갤러리라는 것은 없습니다. 갤러리는 휴대폰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뷰어 기능의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사진은 다른 이름의 폴더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혹시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인쇄하러 가서 사진을 못 찾고 있다고 해서 갤러리에 뻔히 보이는 사진을 왜 못 찾느냐고 하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