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불량화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까만점 픽셀을 하나하나 누르는 방법은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모니터 불량화소는 순전히 뽑기 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량화소가 AS기간이내에 나오면 무료 교환할 수 있는데, 보통은 기기의 고장은 보증수리 기간이 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보증수리 기간이라는 것은 상품의 하자를 보장하는 기간인데, 통상적으로 고장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이라고 해도 될 겁니다.
삼성 노트북 NT270E5J-X85L 입니다. 15년도에 구매해서 아직도 거든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마지막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윈도우10 노트북도 있는데, 윈도우8.1이 오히려 사용하기 편합니다. 아직도 웹서핑이나 포토샵 등을 사용하는데도 느리다는 체감은 느끼지 못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어제는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서비스센터까지 갔었는데 열어보지 못했습니다. 모니터 힌지가 고장 난 상태로 분해는 할 수 있는데, 조립하면 아무래도 본래 상태로 돌리지 못할 것 같다고 해서 그냥 가져왔습니다.
다행히 하루 지난 오늘은 전원이 들어오는데 마지막을 향하는 것 같아요.
힌지가 부러져 모니터가 고정이 안 됩니다. 그래서 클립으로 집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힌지부품은 재고가 없네요, 그래서 중고 노트북을 사서 휜지와 모니터 껍데기만 사용할까도 생각할 정도로 아끼는 노트북인데요, 그렇게까지는 할 필요는 없겠죠.
모니터 불량화소입니다. 처음에는 바늘 끝처럼 아주 조그만 까만점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눈에 거슬릴 정도로 커지면서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찾아보니 모니터 불량화소가 있는 픽셀을 이쑤시개 등의 누르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없어졌다는 글도 보았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진행 과정은 보지 못했습니다. 불량화소는 자꾸 커지더군요. 이렇게 화면을 가리는데도 서비스센터에 가 볼 생각을 하지 않다가 혹시나 하고 들고 갔더니 부품이 있다고 합니다. 교환했는데 20여만 원 주었습니다. 이때가 구매 후 5년쯤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혹시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생긴다면 불편함과 센터 가는 번거로움을 계산해서 불량화소가 커지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요, 모니터를 교체할 것 같으면 빠른 시간 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센터에서 교체하지 못하면 인터넷 인터넷 수리업체를 이용하거나 대체품을 찾아야겠죠. 비슷한 사양으로 중고 노트북을 찾으니 40만 원 이야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