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키워드플래너에서 찾은 키워드, 포스팅에서는 몇 개 정도 넣으면 될까
구글 로직이 바뀌고, 포털 다음 역시 로직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위한 장으로 점점 좁혀가고만 있습니다. 네이버만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자꾸만 구멍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구글이 클릭에서 노출로 바뀌면서 대부분의 블로그 노출과 광고 수입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경험자는 키워드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블로그로 제2의 월급봉투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결과는 하루에 0.01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블로그만 개설하면 돈이 들어올 것 같은 광고에 끌려 힘들게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발행하고 학교생활 공부보다 더 어려워만 보였던 구글 광고 심사를 통과한 뒤에는 곧바로 통장에 돈이 쌓일 것만 같았는데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애드고시와 블로그 초반에 느끼는 무력감에 블로그를 닫는 비율은 식당 폐업 비율 3년 후 90 몇 % 보다는 분명히 높을 겁니다. 식당 폐업은 돈이 들어가지만, 블로그에는 돈이 들어가지 않으니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그만두어도 전혀 피해가 없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개설하고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수입은 0.01에 머물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할 때는 그나마 커피값 정도는 벌었는데, 강제 광고가 삽입된 이후에 내가 버는 돈 이상으로 카카오가 가져가는 것이 싫어서 몽땅 끊고 새로운 플랫폼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티스토리에서 번 정도는 벌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은 있었죠. 하지만 이전처럼 접속자와 수입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지금 현상은 접속자 수는 거의 없고 광고 수입 역시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경험자는 키워드를 꼽습니다. 일정 숫자를 넘은 포스팅을 발행했으면서도 기준보다 적은 방문자와 광고 수입이라면 우선은 키워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광고 수입은 방문자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방문자가 많아야 수입도 늘어나는 것은 정설이니까요.
그래서 키워드 플래너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블로거는 키워드 플래너를 적어도 한 번쯤은 살펴보고 자신의 포스팅 주제에 맞는 키워드를 검색하며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도 해봤을 겁니다. 또 많은 포스팅에서 키워드 활용 방법에 관한 글이 많지만, 대부분 글은 뻔히 알고 있는 키워드 찾는 방법까지만 나와 있습니다. 정말 알고 싶은 것은 키워드를 찾았을 때 포스팅에 어떻게 넣는지 몇 개나 넣는지 또,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경쟁이 심하지 않은 롱테일 키워드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또 몇 개나 넣어야 하는지, 경쟁이 심한 키워드와 롱테일 키워드는 어느 정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이 부분인데요, 이런 내용은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키워드를 찾는 것이 아닌 활용하는 것인데, 이런 구체적인 활용까지 적혀있지 않는 것은 키워드에 관한 많은 글을 작성한 블로거도 지금 나처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를 수도 있을 겁니다. 경험 많은 블로거는 키워드를 활용하라고 하지만, 그 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쩌면 활용이라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포스팅 글자 수가 1,000자 정도 되면 3개 이상을 권하고 있는데, 실제로 특정 주제로 글을 작성하게 되면 포스팅 제목과 달리 본문에는 특정 단어가 드물게 들어갈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해당 주제 단어는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돼지국밥으로 작성을 해보면,
'부산을 방문하면서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 돼지국밥 골목을 찾았습니다. 온통 돼지국밥 간판이 걸려있었는데, 전국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그놈의 원조는 여기에서도 경쟁하고 있네요, 며칠 부산에 머물며 지겹도록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돼지국밥 레시피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진국에 돼지국밥이 나오는 곳과 서빙할 때 돼지국밥에 양념이 얹어져 있는 곳이 있는데….'200자 겨우 넘는 포스팅에 돼지국밥은 6번 나옵니다. 이렇듯 주제에 관련된 특정 단어는 엄청난 숫자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들어가는 단어 선택에도 키워드플래너를 활용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롱테일 키워드로 돼지국밥이 아닌 돼지국밥 레시피라는 단어를 선택하면서 돼지국밥이 경쟁에 밀려 노출되지 않는다면 그 후속 수단이 돼지국밥 레시피가 검색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인데요, 사실 경험자는 세세한 정보까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돈 되는 방법까지는 떠먹여 주지는 않죠.
사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특정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데 그 키워드가 경쟁이 심하다면 또 다른 어떤 단어를 선택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키워드를 슬쩍 끼워 넣어 경쟁에서 살아날 수 있는 포스팅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렇게 보면 글을 작성하는 것도 좋은 글 보다는 하나의 작전 같다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해서 이렇게 작성하고, 또 다르게도 작성하면서 자신의 글에 대중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면서 포스팅을 발행해야 하는데,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작성하기 힘든 현실에서 이것저것 따져가면 글을 작성하기는 어렵죠.
사실은 방문자가 없고, 광고 수입이 적은 것은 키워드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한 번 더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을 발행한 다음에는 검색사이트에서 등록합니다. 이때 가장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색인이 안 되고 노출이 안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그 이후에 조금씩 노출이 되면서 방문자가 생겨야 하는데, 방문자가 늘어나지 않는 것은 키워드 문제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많은 사람이 찾는 키워드를 사용했는지, 키워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블로그 지수가 높은지, 그렇지 않다면 롱테일 키워드를 사용하는지 등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서는 많은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글자 수는 몇 자 이상, 이미지는 몇 개, 포스팅 발생 주기는 또 며칠에 한 번 등의 내용을 귀가 따갑도록 들었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광고 수입이 없다거나 방문자가 없다고 하는 블로그를 보면 대부분은 인공지능 글 또는 관광서 글을 그대로 옮긴 듯한 내용만 잔뜩 들어있습니다. 이런 글에서 과연 방문자가 얼마나 머물 수 있을까요. 과연 방문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글을 작성하면서 이런 생각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을 자세한 것까지는 알려주지는 않더라도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하는 것은, 사실은 귀찮습니다. 글을 길게 작성하라고 해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더 원초적인 문제는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지 않은 겁니다. 그저 소문에 의하면 글만 발행하면 사람들이 기다렸다가 몰려와서 클릭을 해 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랬다면 정말 많은 사람이 돈방석에 앉았을 겁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은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보다, 편의점 알바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가장 좋은 방법 한 가지가 있다면 위에서 적은 키워드 등의 수학적인 계산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하루에 20,000자 글을 10개 이상 발행하시면 됩니다. 이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건데요, 7,000만 원은 이상을 가져간다네요. 그리고 그 분은 하루에 20,000자 이상의 글을 20개씩 숙제처럼 발행하고 있다네요. 믿고 싶은 분은 지금이라도 적어도 몇천 자 글로 5개 이상 발행하면 한 달이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플래너 사용방법은 글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알고 계실테니까요. 혹시 필요하시면 롱테일 키워드 만드는 방법과 글을 길게 작성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구글 키워드 플래너 활용, 언제 어떤 키워드를 사용하면 되나
블로그로 돈을 벌려면 제일 먼저 글을 길게 적어라 그 이유와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