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글을 발행한 지 10일째 되는 날에는 참 많은 것을 느꼈던 날들입니다. 티스토리 운영을 너무 안일하게 해왔다는 것을 정말 실감했던 기간입니다. 다만, 전체 발행한 글에 비해 광고 수입은 상당히 높은 것에 다소 위안이 됩니다. 다른 분들 5천~1만 명의 방문자에서 많으면 $20 정도 수입이라고 했는데, 믿기지 않습니다. 전 800~1,000명 정도였지만, 하루 $4~$10 정도였으니까요.
구글 블로그는 티스토리 처음 만들었던 당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구글 서치나 빙 검색에 색인 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만들었던 첫 달에 246명이 방문을 했는데, 다음 3, 구글 4, 줌 16, 빙 1가 전부로 나머지는 기타 유입으로 222명이 있네요. 지금 구글 블로그는 티스토리만큼의 통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구글 서치에 나온 노출 숫자는 22입니다. 구글 블로그 통계는 어디서 뻥튀기하는지 믿을 수 없는 전체 1,668이라는 외계인 숫자가 들어있는데 도저히 신뢰할 수 없습니다.
관리자 화면에 들어갈 때마다 엉뚱한 숫자가 불어나는 것이 재미보다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방문자 숫자보다 색인이 안정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노출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시작부터 챙겨야 빠른 노출이 이루어지기에 광고 수입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빙 검색은 지금도 약간 불안정해서 오류가 3개까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지 alt 태그 누락, 2개 이상의 meta description 태그, 마지막 하나는 html 길이가 너무 길다는 것인데, 이미지 alt 태그는 똑같은 방법으로 넣고 있고, <head> 색션에 넣었던 meta description 태그 역시 다시 빼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다른 글을 색인 신청을 하니 없어지기도 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는 오류 없는 정상적인 색인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html 길이가 너무 길다는 것은 실력 부족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구글 블로거가 같은 스킨을 사용하고 있다면 똑같은 오류가 나타날 겁니다. 빙 검색에서도 이 부분을 오류라고 하지 않고 알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실력은 없어 수정할 수는 없지만, html 길이를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html 내에 들어있는 CSS 코드만 별도로 빼내고 html에서 해당 CSS를 불러오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티스토리가 html과 CSS가 분리되어 있죠. 이것은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빙 검색 색인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문제가 없는 듯해 보입니다.
구글 서치 색인 오류 현황과 해결 방법
문제는 구글 색인 오류인데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구글 검색에 내 구글발로 구글이 몇 개나 볼 수 있을까요. 구글 창에 site:https://www.capu.kr 을 넣으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총 12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글 발행은 33개가 발행되었는데 12개 글만 보이는 것은 뭔가 한 참 잘못된 겁니다. 잘못된 것인지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하네요.
구글 서치에 올라온 색인 오류 내용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실패함은 이 항목의 주소를 확인해 보면 /m으로 들어가는 모바일 페이지들을 색인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 더 챙겨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살펴보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은 잊어버리겠습니다.
색인 생성이 되지 않는 이유 중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리디렉션 오류입니다. 블로거가 하는 방법은 아무리 찾아봐도 다시 색인 요청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신청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모든 글을 몽땅 색인해 주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구글 서치 색인 설명에 적혀있기도 합니다.
구글 서치에서 또 하나 걸림돌이라고 하면 하루에 색인 신청을 11번 정도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이유가 나타나더라도 일정 숫자만 색인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까지 네이버 웹마스터, 빙검색, 구글 서치에 매일 색인 신청을 했습니다. 어제 발행한 글을 아침에 색인 신청을 했는데, 구글 서치에는 매일 발행하는 글의 색인은 당분간 신청하지 말고 오류에 나오는 글을 신청하는 것으로 작전을 바꿔야겠습니다. 오늘 구글에 노출되는 글을 찾아보니 어제 발행한 글도 포함되어 있는데, 어제 색인 신청을 해서 나오는 것인지, 구글 서치에서 알아서 긁어가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오류부터 처리해야 하기에 순서대로 당일 신청할 수 있는 숫자만큼 신청하고 나머지는 내일로 넘겨야죠.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검색 로봇도 마찬가지지만 매일 로봇이 방문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번 구글 서치 색인 개수는 6개에서 22일 자 색인된 숫자는 13으로 배로 늘었습니다. 당분간은 네이버 웹 마스터와 빙 검색은 매일 색인 신청을 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meta name=description 오류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