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에서 액션은 자동화 수순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편집을 하는데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면 그 과정을 녹화해서 이미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액션을 사용하면 똑같은 과정을 되풀이할 필요없이 버튼한번으로 똑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포토샵에서 액션은 단골 메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든 카메라로 찍든 용량이 크기 때문에 일단은 축소를 해야 합니다. 블로그용 이미지 보정은 그렇게 세심하게 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흔들리지 않고 너무 어둡지 않은 적당하게 찍힌 사진이라면 세세하게 보정을 한들 웹에서는 표시가 나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참고용으로 사용할 이미지 처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찍을 때는 최고의 화질로 찍으면 나중에 별도의 보정 없이 사진 위치이동이나 축소 또는 잘라내기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 무조건 휴대폰이든 카메라든 최고의 화질로 찍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휴대폰의 발달과 함께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는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의 화질을 정해두고 촬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느 이상의 화질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지금은 블로그용 이미지는 축소하는 편입니다. 많은 이미지를 무료 사이트에서 가져오는데, 이들은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말할 수 있고 그만큼 고화질 이미지입니다. 이미지 보정은 전혀 필요없기에 원하는 구도는 가끔 자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일정 크기로 축소만 하고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미지 하나하나 직접 축소하기보다는 포토샵의 액션을 이용해서 버튼 하나로 이미지 축소를 해결하고 있는데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포토샵 액션 패널입니다. 사진을 축소하는 액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폴더 이름을 정합니다. 내용을 나타내면 더 좋겠습니다.
레이어를 선택하고 액션 이름을 넣어봅니다.
실제로 적용될 이름입니다.
이미지축소 50으로 넣었습니다.
이미지를 50% 축소한다는 뜻입니다.
이름을 정하고 Record를 클릭합니다.
이제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쪽 표시가 기록이 되고 있다는 표시고,
그 왼쪽 옆은 기록이 끝이 났을 때 누르면 됩니다.
이미지 사이즈에서 50%로 축소합니다.
이후에 기록이 더 필요하면 계속하면 됩니다.
더 기록할 것이 없으면 하단 정지 버턴을 누르면 됩니다.
기록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축소할 이미지를 띄워놓고 액션 패널의 아래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가 축소됩니다.
기록을 더해야 될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위에서 만든 액션에는 이미지를 가져오면
백그라운드 이미지 옆 자물쇠가 항상 잠가져 있습니다.
이 자물쇠를 해제하는 것을 앞에서 만든 액션에 넣어보겠습니다.
기록이 들어가야 할 액션을 선택하고 액션 패널 하단 레코드를 누릅니다.
그러면 기록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백그라운드를 더블 클릭하고 자물쇠를 해제합니다.
그리고 앞선 과정처럼 기록을 끝내면 됩니다.
이 이후에는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액션을 실행하면
이미지 축소에 백그라운드 자물쇠도 해제가 되면서 다음 작업을 합니다.
그렇다면 액션으로 자물쇠가 잠가져 있는 이미지까지 실행했는데,
이번에는 자물쇠가 해제된 이미지를 같은 액션으로 명령을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액션 명령을 받은 것과 실제 작업 환경이 다르면 명령을 중지하고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보셨을 텐데요, 이미지 축소하는 액션은 정말 단순합니다만,
많은 과정이 담긴 액션이 있습니다.
똑같은 과정을 피하고자 액션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액션이 움직이다가 정지해서 다음 명령을 기다리는 액션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계속을 눌러 진행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