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가 티스토리보다 빠르게 네이버에 색인되다
구글 블로그가 티스토리보다 훨씬 빠르게 네이버와 구글 서치에 색인 되고 노출되었습니다. 이전 카카오 화재 사고 때 티스토리의 대안으로 구글 블로그를 만들고 두 달 정도 운영했습니다. 한 달 정도에서 색인이 8개 되었는데 이글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글 120~130개 발행하는 동안에 색인이 14개 되었습니다. 네이버에는 전혀 움직임이 없었죠.
구글 블로그 네이버에 색인된 시간
그런데 지금, 이 구글 블로그는 발행 기준 8일 지났습니다. 그동안 만들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도 네이버에서 방문자 숫자가 찍히는 시점은 생성 후 10개월 정도 지나야 보였고 구글에서 방문자가 생기는 것은 운에 맡겼습니다. 어떤 티스토리는 구글에서 방문자가 보였고, 또 어떤 블로그는 구글 쪽은 잊어버려야 했죠.
티스토리 블로그나 구글 블로그나 네이버에 색인 되기가 쉬운 것은 아닌데요, 8일 만에 색인이 된다는 것은 그동안 티스토리를 너무 안일하게 운영한 것은 아니었나 지금에 와서 돌아보게 됩니다. 네이버에 색인이 된다는 것은 당연히 구글 서치에서도 색인이 되고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노출이 방문자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은 이전의 구글 블로그보다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고, 또, 그만큼 신경 쓰고 이것저것을 추가하면서 시간을 들인 결과가 나타난 것 같네요.
이번에 구글 블로그를 다시 만들면서 이전과 같은 걱정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두 달 동안 운영했던 구글 블로그에 방문자는 두 자리 초반. 그것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유입한 것이 거의 전부였고, 구글을 통해서는 전멸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토요일 아침에 네이버 색인 화면과 구글 서치를 둘러보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번 티스토리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이사를 하고 또 그만큼 새로운 블로그가 생성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구글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은 구글 블로그, 워드프레스, 그누보드 정도가 있는데 워드프레스와 그누보드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코딩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정은 구글 블로그인데 망설이는 이유는 물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색인이 안 되고 노출이 어려워 방문자도 없더라는 것이죠. 직접 테스트까지 해봤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이사하기는 쉬운 결정은 아닐 겁니다.
구글 블로그 8일 만에 네이버에 색인이 된 상황에서 생각하면 티스토리를 하면서 구글 블로그를 할 때는 그냥 심심해서 한 번 만들어 본 정도일 겁니다. 티스토리 하듯이 블로그 생성하고 착실하게 글을 발행했다면 그랬다면 소문처럼 결과가 나올 수는 없죠.
네이버에 색인이 되기 위해 구글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
1. 구글 블로그 글쓰기부터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2. 구글 서치에 색인이 안 되는 이유를 하나하나 따져서 해결해야 합니다.
3. 네이버는 웹 마스터 등록하고 나면 따로 할 것은 없네요.
4. 빙 검색 등록하고 빠져나오지 마시고 색인 신청을 하면 오류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 오류메시지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적은 것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구글 서치에 색인이 안 되는 원인 중에 많은 것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보다는 더 철저하게 분석해서 알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더 많이 알면 좋지만, 지금은 최소 이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구글 블로그 글쓰기는
네이버 검색, 빙 검색, 구글 서치에 색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글 블로그에서 설정을 잘해야 합니다.
1. h 태그를 활용합니다.
본문에 굵은 글씨가 나오게 부제목 등으로 바꿉니다.
2. 맞춤 퍼머링크를 사용합니다.
3. 검색 설명을 활용합니다.
4. 이미지에는 alt 태그를 넣습니다.
빙 검색에서 색인 신청하면 나타나는 오류는 여기에도 블로거가 해야 하는 지침서를 던져주는데요, 이미지 alt 태그, 그리고 을 넣으라고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여러 가지 mata 태그를 추가로 넣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빙 검색에서 하나만 넣으라는 알림이 나타나 아래 한 줄만 넣었습니다. , 이것도 일반적으로 을 넣지만, 오류가 나옵니다. 아래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한 가지 더 살펴볼 것이 있는데요,
이 화면은 네이버 색인 현황 아래에 있습니다. 색인된 페이지가 11, 설명 누락이 (SEO) 페이지가 13개 있습니다. 이것은 알림에서처럼 mata 태그가 빠진 것을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 같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검색 설명을 넣지 않은 그 글 개수가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조금씩 채워야겠네요.
분명히 티스토리보다는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이미지가 많으면 alt 태그 넣는 것도 상당히 신경 쓰여 본문에 넣는 이미지도 추려 넣게 되더군요. 아마 구글 블로그가 지향하는 것이 적은 이미지로 구동이 빠른 페이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나라도 있지만, 아직도 이미지 하나 띄우는 데 몇 분씩 걸리는 나라도 있기에 전 세계를 거머쥐는 구글에서는 평균 이하의 인터넷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하고 싶겠죠. 마찬가지로 이 포스팅에서는 구체적인 캡처 이미지는 넣지 않았습니다. 관련 포스팅을 보시면 구글 블로그 글쓰기의 기본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오늘은 먼저, 구글 블로그가 네이버에 색인 안 된다는 우려를 싹 씻어버린 날입니다.
구글 블로그 아직도 실수하는 description오류와 글쓰기 순서 챙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