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길게 적으라고 합니다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운다면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길게 적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게 싶지 않습니다. 이 글쓰기도 자꾸 연습하면서 경험이 쌓여야 가능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길게 쓸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주제로 작성했는데, 아무리 짜내도 길게 작성이 되지 않으면 비슷한 주제를 글 두 개를 하나로 묶어서 발행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깝죠.
초짜 블로거였을 때는 긴 글은 일부러 두 개로 쪼개서 발행을 했는데요, 평소 글쓰기 하면서 조금씩 길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너무 짧다 싶으면 관련 주제를 검색해서 조금 더 넣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면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저 역시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포스팅한 내용이 보여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이 주제로 글을 쓴다면, 주제로 오늘은 조금 길게 적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전에는 인터넷 내용 그래도 붙여넣기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요, 어떻게 하면 길게 작성할 수 있을까요. 아래 기사 발취 내용입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신고 철회 의사를 전달받고도 가해자의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가해자는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었는데도, 재차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자, 신분증을 바닥에 집어 던졌습니다. 경찰은 다시 신분증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밀어내며 욕설과 함께 폭행으로 기소되었습니다.
1심은 벌금형, 2심은 무죄. 판결내용은 신분증이 없어도 충분히 신원 확인이 가능한 상황에서 계속 신분증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신분증을 주워 왔는데도 계속 가해자를 압박한 것은 불심검문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입니다. 여기서 가해자는 피해자의 아는 오빠로 나옵니다.
여기까지인데요, 이 내용을 제가 적어보겠습니다.
이전에는 경찰을 부르면 안 된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싸우는 사람을 보더라도 그냥 피해서 가는 정도이고,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나면 왜, 경찰을, 누가 불렀지, 마치 경찰을 부른 사람이 잘못된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사실은 목소리가 올라가고 손가락이 왔다 갔다 하며 서로 밀치기 시작하면 경찰을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다 우발적으로 큰 사고가 나기도 하기에 미연에 방치하는 차원에서 공권력이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만 요즘은 조금만 시끄러워도 경찰을 부르고 심하게는 지나가다 스치기만 해도 경찰을 부르는 것 같아요.
경찰의 신분증 요구에 불응한 가해자가 무죄로 풀려난 사건이 있었는데요, 사건을 추측하면 신고한 피해자는 연인인 오빠와 말다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여성이 데이트하는 상대방을 신고할 정도라면 큰 다툼이 있었을 것이고, 말로만 해결하지 않았겠죠, 말로 티격태격했다면 신고까지 했을까요, 불안을 느껴 신고할 정도라면 밀치는 정도는 넘지 않았을까요, 아는 오빠가 좋다고 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신고했는데, 막상 경찰이 도착하자, 아무 일도 아니라며 신고를 취소합니다. 일단 경찰은 신고가 들어오면 취소하더라도 만약을 위해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사고방지를 위해서 가해자를 불러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신분증 없이도 신원 확인이 가능한데 경찰이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은 혹시 다른 사람 신원을 도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운전면허 취소되고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 외워 다니다 걸리면 불러주는 것처럼, 이렇게 다들 하시죠.
경찰은 재차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그러자 가해자는 신분증을 던져버리며 경찰에게 욕설하고 밀칩니다.
2심에서 판결내용처럼 신분증 없이도 신원 확인할 수 있지만, 경찰도 위와 같은 이유로 신분증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고한 여성이 신분증을 주워 주었는데도, 계속 신분증을 요구했다는 판결내용이 나옵니다. 왜 그랬을까요. 누가 주워주든 경찰은 신분 확인만 하면 되는데, 이 사실 하나로 가해자는 무죄가 됩니다. 여기까지인데요,
더 고수라면 기승전결로 조금 더 맛을 넣을 수도 있을 겁니다. 데이트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소설을 넣어도 재미있을 겁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쓰기 특징은 전달하는 하나의 정보만 담는 특징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딱딱합니다.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 그 하나만 찾아 왔다면 마우스 롤을 빠르게 굴려 필요한 답만 가지고 갈 겁니다. 하지만, 소소한 글 재미를 즐기는 분이라면, 감정선이 나와 코드가 맞아떨어진다면 재미있게 읽고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먹방 후기라면 '그렇지, 10여 년 전에 주인 할머니가 인상이 좋았는데, 살아계실까?' '아, 저 집은 첫 데이트에 갔다 그날로 찢어졌는데' 뭐 이런 감정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여러 가지를 넣을 필요는 없지만, 글이 너무 짧으면 비슷한 주제를 넣어서 재미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추가한다면, 위와 같은 주제라면 공무집행 방해가 될 수 있는데요, 술에 취해서 출동한 경찰과 다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무집행 건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공무집행 방해처벌 대상이 되었을 때, 공무 집행 방해 처벌 내용. 그리고 선처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같이 올리면 하나의 포스팅으로 결말까지 깔끔하게 되겠습니다.
혹시 공무집행 방해로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공무집행방해죄는 일반적으로 5년 이하의 징역 처벌인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불안해하지 마시고 가까운 법무사 사무실로 가셔서 상담부터 하세요. 그리고 그 추천하는 방법으로 진행은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어설픈 전문가 행세하는 사람들 말은 믿지 말라는 겁니다. 정말 도움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