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글쓰기 기초적인 질문 한 줄에 몇 자를 넣어야 하나요
티스토리 사태를 몸으로 맞는 순간, 광고 게재 제한을 받았을 때 가차 없이 티스토리에 손을 털었습니다. 애드센스에 등록된 사이트 삭제, 스킨에 있는 애드센스 코드 몽땅 삭제하고 비공개로 돌렸죠. 어차피 수입은 건질 수도 없는 상태에서 더 이상 빌붙고 있어 봐야 시간만 빼앗길 것 같았습니다.
그 이전에 작년 카카오 화재 사건 때 떠나야 하는 시간이란 것을 알았지만, 발을 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수익이 올라왔으니까요, 그 조그만 수입을 버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구글 블로그와 워드프레스를 테스트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원하는 형태를 만들지 못했고, 구글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비하면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아마 이 당시는 지금보다는 간절함이 덜했을 겁니다. 주력의 티스토리가 있었으니까요.
그 후 티스토리 사태를 당하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구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스킨을 선택하고 별 어려움 없이 세팅을 마쳤습니다. 불편한 것은 글 10개 정도까지 발행하지도 않아 손에 익더군요. 그런데 지금 구글 블로그 200개가 넘는 글을 발행했는데도 아직도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기초적인 질문으로 조금은 웃길지 모르겠는데, 한 줄에 글자 숫자를 몇 자 정도로 해야 하느냐가 참 난감합니다. 블로그는 그냥 쓰고 싶은 만큼 사용자가 운영하면 되는데요, 그게 괜히 신경 쓰입니다. 이전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휴대폰에서 많은 유입이 있으니 휴대폰 화면에 맞춰 글자 수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은 블로그에서 이렇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기반에서 작성하면 글자 숫자가 많아 다음줄로 넘어갈 때 글 간격이나 줄 바꿈을 하는 간격과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음 줄로 넘어가는 것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문단이 바뀌면 한 줄을 띄우면 되니까요, 그런데 구글 블로그는 PC 화면에서 한 줄 길이로 맞추고 줄 바꿈을 하면 이번에는 휴대폰에서 다음 줄로 넘어가 버립니다.
PC에서 한 줄로 작성되었는데 휴대폰에서는 화면이 작다 보니 자동으로 다음 줄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몇 자 없는 줄은 PC에서 줄 바꿈을 한 상태고요. 구글 블로그에서는 이 부분의 줄 바꿈은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줄 바꿈의 간격은 조절할 수 있는데, 글자가 많아 다음 줄로 넘어갈 때 간격은 수정이 안 되는 것 같네요.
웹 신문의 기사도 참고로 보고 있는데, 억지로 PC 화면에 맞춰서 글을 잘라 줄 바꿈은 하지 않고 한 문장을 그대로 연결해서 적습니다. PC에서 다음 줄로 넘어가든지, 휴대폰에서 넘어가든지 신경 쓰지 않네요, 그리고 웹 신문에서 한 문장씩 작성하고 줄 바꿈 하는 기사와 문단을 중심으로 줄 바꿈을 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고, 한 문장을 길게 쓰지도 않았습니다. 적당한 길이에서 다음 줄로 넘겼는데, 구글 블로그에서는 보기가 싫어지니 글이 더 많이 발행되기 전에 정리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끝까지 연결하는 것이 휴대폰에서는 보기 좋은데, 이번에는 PC에서는 한 줄에 글자가 길어 다음절로 넘어가는 것이 보기 싫네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결정해야 하는데, 일단은 한 문장으로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연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결정은 한 문장씩 줄 바꿈을 할 것인지 한 문단으로 줄 바꿈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요, 어떤가요, 한 문단으로 나누는 이런 형태는 어때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