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티스토리 사채에서 제대로 수입을 보장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효트래픽으로 계정이 정지당하는 상황에 이르러서는 많은 사람이 떠났습니다.
먼저 이 포스팅은 티스토리 글을 옮기는 기술적인 방법의 내용이 아닙니다. 글을 옮기는 데 복사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는 장으로 혹시 티스토리 글을 워프로 옮기는데 스크립터 등을 찾으신다면 아니라고 알려드립니다.
또 어떤 분은 네이버 글을 옮겨도 되느냐고 묻기도 한데요, 안 될 것도 없습니다. 티스토리 글이라고 해서 뉴스 기사처럼 한 문단별로 적어야 한다는 이유도 없습니다. 혹 어떤 분은 네이버 블로그처럼 15자 정도에서 줄 바꿈으로 작성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는 PC보다는 모바일이 많기에 글자 수를 잘라주면 휴대폰에서 읽기 편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논외로 하기로 했던 티스토리 글을 기술적으로 한꺼번에 워프로 옮기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를테면 오래된 글이 무조건 영양가 있는 글은 아닐 겁니다. 항상 따끈따끈한 양질의 포스팅으로 채울 수 없으니, 시사성의 기사도 있을 텐데요, 이런 포스팅은 이제와서는 별로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나요. 불과 1년 전 블로그 글을 옮기는데 이제는 약발이 떨어진, 완전히 달라져버린 상황이 된 지난 연말 행정전산망 불통 원인 등의 글들은 괜히 옮기는데 수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전 미스 A나 애드센스의 이전 광고 링크 광고 만들기도 굳이 지금 와서는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포스팅을 일일이 빼내는 작업을 하지 못하니 전체 블로그를 통째로 옮기려는 것이죠. 그럼, 블로그 글을 옮기는 방법으로 통째 이동을 빼면 복사해서 붙이느냐 하는 것과 새로 작성하느냐의 결정일 겁니다. 어느 쪽이 좋을까요.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 몇 개 모아보니 3,000개 정도되는 글이 있는데, 블로그 글이라는 것이 이쪽에 썼던 글이 저쪽 블로그에도 올라가 있으니 실제로 필요한 글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매일 새로운 글로 채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집안에 일이 있어 할당량을 채우지 못할 때 이전 블로그 글을 복붙하기도 하고 새로 작성하기도 합니다. 서술적인 기사는 시간이 지나면 이전과는 다른 의견이 생겨 그 부분을 추가하고 있고, ~~ 하는 방법 등은 답이 정해져 있기에 그대로 복붙하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글을 옮기는 방법은 이 역시 블로거 원하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다만 이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블로그에 글을 그대로 옮길 때는 1~2주일 전에 이전 블로그에서 해당 글을 삭제해야 합니다. 이전 블로그글이 살아있으면 중복으로 새로운 블로그 글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비공개한 티스토리 글은 한 달이 지나도록 제목이 검색엔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비공개이니 연결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그렇게 오랫동안 살아 숨 쉬는지 몰랐네요.
물론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서도 애드센스, 구글 서치, 티스토리 스킨에서도 코드는 몽땅 삭제하였죠. 그런데도 질기게 나타나더군요. 이것만 조심하면 복붙해도 상관없고 이전 글을 수정해도 상관없고 완전히 새로운 글로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 블로거 하기 나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