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지금처럼 간절하게 기다란 적은 없었습니다
제일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는 그냥 승인 해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블로그에 문제가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하지 않았죠. 지금, 그동안 운영했던 티스토리는 몽땅 삭제했고, 이전에 승인받았던 구글 블로그도 잘라버렸습니다. 이전 구글 블로그는 지금과는 조금 달리 테스트용으로 만든 것으로 구글 서치에서도 네이버에서도 색인 1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승인이 나올 때쯤에 구글 서치에 색인된 글 수는 8개였습니다. 글을 발행한 지 한 달 만에 글 8개로 승인을 받았는데요, 그러다 색인도 더이상 늘지 않고 노출도 안 되길래 방치했었죠.
이번 티스토리 사태를 계기로 안 되는 블로그도 티스토리도 몽땅 날려버리고 새로 시작한 블로그는 예상과는 달리 색인도 노출도 아주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어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드센스 승인이 나오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이트의 프로그램 정책 준수 여부도 읽어보며 혹시 잘못된 곳이 있을까 둘러보았죠. 그 동영상은 기본적인 것을 일러주기에 그렇게 참고할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콘텐츠가 너무 짧다거나 복사, 붙여넣기인지 등을 확인하라는 정도인데, 지금 이 정도 포스팅이면 SEO에는 완벽하지 않을지 몰라도 애드센스 승인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일정 기간 즉, 한 달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그때쯤 되면 글은 120개는 넘어갈 것 같아요.
또 승인에서 필요한 소유자 확인 코드는 입력하는 즉시 확인하기에 문제 여지가 없는데 ads.txt 상태는 계속해서 찾을 수 없음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은 아닐까 해서 다른 코드로 바꿔보기도 했는데, 이 ads.txt 상태는 찾을 수 없음으로 표기가 있더라도 승인이 날 때까지 그대로 두면 되겠습니다.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https://본인 주소/ads.txt 입력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나지 않는 이유는 이 코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제대로 넣었다면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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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은 로봇에 의해 좌우되길래 애드센스 정책에 맞게 글을 쓰면 조금 더 빨리 승인받기도 하겠죠. 평소 글 몇개에 승인을 받았다는 글에는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따로 승인받을 일도 없었기에 승인받나 어쩌나 할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제는 승인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생각에 맞게 딱딱 맞춰서 애드센스 승인이 나오지 않네요. 정말 한 달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열 번을 넘게 신청하신 분도 있는데, 이전에 승인에서 탈락하고 연이어 계속 신청했더니 신청 횟수 제한 알림도 날아오더군요. 한마디로 애드센스가 사람처럼 꼬라지를 부리더군요. 이 당시에도 개설하고 20일이 넘는 시점에서 신청했는데, 쉬었다가 2주 후에 신청하라고 하네요. 2주 동안 나만 갖고 왜 그럴까, 다른 사람은 포스팅 10개에도 승인이 나더니만,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이 당시는 지금만큼이나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이 구글 블로그도 사실은 개설 후 한두 달 정도는 큰 방문객도 없을 겁니다. 시작은 티스토리보다 노출이 적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일정 기간을 넘어서면 좋아질 겁니다. 그런 기대로 시작했고 현재도 괜찮은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승인을 받는 방법 중에는 빈 카테고리가 있으면 안 된다고 하길래 일단 글이 몇 개 없는 카테고리는 다른 카테고리로 합치고, 상단 메뉴도 지금은 삭제했습니다. 승인 나면 카테고리도 조금 늘릴 생각입니다. 이전에 운영했던 블로그는 애드센스 승인 날 때까지 카테고리 하나만 만들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이 정도 포스팅이면 전혀 문제가 될 것 없고, 포스팅 수에서도 90~110개 정도에서 승인받았는데, 사실 그 시점이 한 달 정도 되는 시점입니다. 지금은 이전 블로그의 글을 옮기고 새로운 이슈의 글을 발행하면서 하루 포스팅이 5개 정도는 유지하는데, 새로운 블로그 개설하면 하루 3개 작성하기도 쉽지 않더군요. 발행하는 글이 많으면 빠른 애드센스 승인을 얻을 수 있을까 했는데,
결국 기렸던 한 달이 지나가고 글 500개가 될 때 그 블로그는 포기하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용 글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 블로그는 글 24개에 승인을 받았으니까요. 자신의 개성을 담고 정성을 다했지만, 승인을 받지 못했다면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고 이번에는 승인용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승인을 받고 나면 주제를 바꾸면 되겠죠. 안될 때는 포기도 빠른 방법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