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보다 좋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GIMP
윈도우가 10 이상 버전으로 올라가면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군이 아닌 포토샵도 정품이 아니면 사용이 어렵습니다. 이제는 포토샵보다 좋은 대체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전에 몇 가지 기능을 올렸지만, 부분적이었고 이제는 완전히 포토샵을 대체하기에 적당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포토샵의 많은 기능중에 사용하는 것은 아주 제한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이미지 편집 정도인데 말은 편집이지만 이미지 보정은 아예 하지 않고 있어, 단순히 이미지 크기 조절과 필요한 이미지를 자르고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정도로 사용합니다. 지금 처음으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무료 프로그램인 GIMP를 추천합니다.
https://www.gimp.org/downloads/
위 주소에서 directly 버튼을 이용해서 다운받습니다. 다운을 받으면 컴퓨터에 영향을 미친다는 알림이 모니터 하단에 나오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한글도 지원합니다. 처음 한글로 설치했다 다시 영어로 설치하는데 아무리 해도 설치가 되지 않네요. GIMP 프로그램은 이 노트북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어 같은 언어로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한글로 설치하더라도 사실 몇 가지 기능만 사용하기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이미지를 올리고 항상 하던 작업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포토샵에서 손에 익은 기능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사용하고 저장된 경로도 달라서 찾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한 번 두 번 몇 번을 반복하니 금방 익숙해지네요. 그래도 영어로 바꾸려고 다시 설치합니다.
몇 번을 설치해도 영어로 나오지 않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GIMP와 다른 것이 있다면 저장하는 데 일반적인 저장 단축키가 아닌 Shift+Ctrl+E로 저장합니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손가락이 알아서 찾아가겠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가 집에서 작업할 때와 다르다면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레이어 패널이 분리가 안 됩니다. 왼쪽 패널도 떨어져 나오면 좋겠지만, 이것은 그냥 두더라도 레이어 패널은 분리되었으면 좋겠는데 이것도 아무리 찾아봐도 떼어낼 수 없네요. 떼어내는 기능은 있는데 다른 작업을 하면 레이어 패널 자체가 사라집니다. 다시 불러내려면 Ctrl+L을 눌러야 하는데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레이어도 상당히 많이 만지기에 필요할 때마다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은 곤란하죠.
설치된 프로그램 속에 언어 플러그인이 있는지 살펴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언어 플러그인으로 원하는 언어를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GIMP에서는 적용되지 않네요. 분명히 영어를 선택하고 설치 과정에서는 영어가 보이는데 설치 완료되어 인터페이스가 올라올 때쯤에는 한글로 바뀝니다. 그래서 인터넷 사용기록도 삭제하고 재부팅해서 설치했는데도, 영어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 화면은 집에 설치된 GIMP입니다. 레이어 패널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전을 보니 GIMP 2.10.32이며, 사이트에서 다운받는 버전은 2.10.38입니다. 이 차일까요. 이 버전도 인터넷에서 구했는데 사실은 구버전도 GIMP 홈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언어 문제는 설치 이후에 다시 언어 설정을 해야 합니다. 버전 문제는 아니고요, 설치 후에 한글이 나오면 상단 편집, 기본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재실행하면 영어로 적용됩니다. 여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네요. 이전에는 그냥 영어로 설치되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없습니다.
이 버전도 설치 후 파일 저장 단축키가 Shift+Ctrl+E로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집에 설치된 저장 단축키는 설치 후에 변경한 것 같아요. 여기까지 설치하는 데 진을 빼버렸습니다. 다음은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GIMP에서는 어떤 기능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