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성적 콘텐츠 광고 차단 알림이 왔네요
성적 콘텐츠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처음에 계정 정지 위험이라는 경고 알림은 충격적인 콘텐츠였는데, 이 당시도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었는데 계정 차단이라는 경고에 자진 납세하기로 하고 그림도 바꾸고 텍스트도 적당하게 수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적인 콘텐츠로 광고 게재 제한되었다는 알림입니다. 이번 성적 콘텐츠는 충격적인 콘텐츠와 비교하면 한 수위 아래로 그래, 또야 하는 수준입니다. 구글 서치는 오류가 난 페이지를 바로 알려줍니다. 다른 웹 마스터 도구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글을 확인해 보면 구글 서치가 이야기한 성적인 콘텐츠는 전혀 아닙니다. 아마 애드센스 성질을 건드려가면 운영하는 블로거가 있을까요. 없나요? 몇몇 포스팅을 보면 애드센스 규정을 슬쩍 피해 가면 광고하는 것도 보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포스팅을 성적이라든가 충격적인 콘텐츠로 운영하는 블로거는 없죠. 정상적으로 포스팅을 발행해도 별 희안한 핑곗거리의 오류가 날아오는 판에 불법적인 운영으로는 구글 서치 로봇의 감시를 견딜 수 있을까요.
구글 서치의 오류 알림에는 걸러야 하는 것이 여러 개 있습니다. 특히 티스토리의 크롤링 오류는 블로거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카카오 측에서 해결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또 여러 가지 오류가 있지만, 그 어떤 오류도 한 번 경고가 나왔다고 해서 곧바로 계정이 닫히는 일은 없기에 이제는 구글 서치의 오류는 오히려 무관심하는 것이 편합니다. 여기서 오른쪽 끝에 있는 수정을 누릅니다.
재미있는 내용이 있네요. 콘텐츠 문제로 광고하지 않는 광고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주 불만이 없다면 조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이것은 광고하면서 19세 이상의 포스팅에 광고를 게재할 것인지 묻는 항목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19세 이상의 성인물이라면 광고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의 경우는 성인 포스팅에는 굳이 광고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광고주는 당연히 광고가 나오지 못하는데, 왜 광고를 제한하려고 하느냐고 구글 서치가 묻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다음에 이어져 나오는 글이 재미있는데, 성인 포스팅이라고 해도 광고주의 불만이 없다면 조치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건 광고 내용에 상관없이 광고하는 광고주 이야기겠죠.
지금 이 블로그에서는 광고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출되는 광고를 보면 특히 아침에는 성적인 광고가 불이 붙었습니다. 포스팅을 몇 개 열어보면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사이드바와 본문 중앙에는 둘이 붙어 춤을 추는데, 이런 광고가 포스팅보다 더 성적인 콘텐츠에 해당하는데요, 이런 건 괜찮고 성적인 콘텐츠를 금지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닐까요. 그래서 구글 서치의 성적인 콘텐츠 알림은 19세 이상을 타깃으로 하는 내용이 안 된다기보다는 잠깐 거론했습니다만, 전체 연령에 해당하는 광고를 뿌릴 수 있는데 왜 광고를 제한하느냐는 제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성인 광고가 나오지만, 광고를 제한하지 않는 것은 애드센스 광고는 개별 맞춤 광고라고 했으니, 광고는 사용자의 나이에 맞게 광고가 나오겠죠. 검토 요청을 누릅니다.
잔소리가 많은데요, 검토요청에 체크하고 요청 제출을 누릅니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오류 알림에 따라서는 구글 서치가 알아서 해결되었다는 알림을 보낼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수정요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해결되었다는 알림이 오는데요, 만약 다음에도 수정하라는 알림이 오면 그때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지금 같은 이런 부류의 알림은 원만하게 해결되는데, 두 번 세 번을 수정 요청해도 해결이 안 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날아온 알림 내용에는 지난번 오류를 수정했다고 요청했지만, 계속 수정이 되지 않습니다. 하는 멘토로 시작하는 알림인데요, 이런 알림에는 티스토리의 모바일 편의성 문제였습니다. 이건 직접 수정을 했는데요, 혹시 모바일 편의성 문제라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나머지는 여유 있게 기다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