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자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지만, 아직은
확장자 AVIF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AVIF는 AV1 비디오 코덱을 통해
인코딩된 I-프레임을 그대로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AOMedia에서 별도의 이미지 컨테이너로 개발,
"ISOBMFF"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HEIF를 살짝 개조하여 AV1으로 인코딩된 이미지를 담은 컨테이너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자유소프트웨어 관점에서는 WebP의 후계자 격이며,
HEIF(+H.265)에 맞서는 대항마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AVIF는 동영상 확장자처럼 보이지만,
GIF, JPG, PNG 등의 전통적인 이미지 포맷을 대체하기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이미지 포맷이 출시된 이래로
4:4:4 크로마 서브샘플링, 깊은 색 심도, HDR 지원,
여러 이미지(다중레이어, 애니메이션, 타일 등) 지원, 짧은 음성 지원, 메타데이터 지원 등
여러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새로운 포맷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뛰어난 압축 효율이 눈에 띕니다.
많은 개선점이 있기에
여러 곳에서 사실상 표준인 JPG를 계속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AVIF를 도입할 계획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여기까지가 AVIF파일의 설명입니다만,
이전 JPEG2000도 신개념의 압출률을 자랑하며 개발되었지만,
사용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폰에서 heic, 구글의 webp 확장자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그들이 개발한 확장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구글과 아이폰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버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사용자도 이런 용량이 적은 확장자를 사용하면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장비는 발전하게 되어
jpg 파일 하나만으로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부 전문가 쪽은 jpg보다 압축률이 높은 확장자를 찾겠지만,
일반 사용자는 새로운 압축 기술이 나오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사용하는 jpg를 사용할 수 없다면 아마 그 기기는 시판할 수도 없게 될 겁니다.
아이폰 역시 사용자는 jpg를 사용하고 있고
구글의 webp 파일도 jpg로 변환해서 사용합니다.
압축 기술 발전은 그들의 편의에 의한 것이지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AVIF 확장자 이미지는 구글에서는 보이지만
다운을 받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포토샵에서도 확인이 되지 않는데요,
그래도 원하는 이미지를 변환해서라도 얻어야 한다면
웹에서 변환할 수 있습니다.
AVIF 파일을 드래그해서 화면으로 올립니다.
변환할 확장자를 선택하고 변환을 누르면 됩니다.
변환시간은 몇 초 정도지만 길게 느껴집니다.
아이폰 사진 확장자 HEIC도 여기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여러 장도 변환할 수 있으니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