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복사 방지, 이렇게 막았는데 글을 가져갈 수 있을까
포스팅을 발행하고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글로 설명했는데, 화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글 복사 방지 방법입니다.
블로그 관리로 들어와서 상단 기본 설정 탭에서 아래 콘텐츠 공유 설정 / 오른쪽 화면에서 자동 출처와 마우스 우클릭 금지 두 곳에 사용을 클릭하면 블로그 본문에서 글 드래그나 마우스 우클릭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관리 화면에서 왼쪽 플러그인 메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눌러서 들어가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티스토리의 블로그에서도 드래그나 우클릭이 안 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경우는 html 기반으로 간단하게 소스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블로그 글을 훔쳐 가고 막는 것을 창과 방패라고 했고 지난번 우클릭 방지를 뚫는 방법을 창이라고 하면 오늘은 다시 그 창을 막는 강력한 방패의 기능을 알려드립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다른 사람 글이 좋아서 가져갈 수는 있는데, 왜 그대로 포스팅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포스팅하는 시간에 쫓겼을까요.
이전 포스팅에서 우클릭 방지된 블로그를 크롬 자바스크립터에서 풀었는데요, 그 기능 조치도 우클릭할 수 없는 강력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간단한 코드 한 줄입니다.
<body oncontextmenu="return false" onselectstart="return false" ondragstart="return false" />
이 한 줄을 스킨편집 HTML 모드에서 </head>바로 밑에 넣습니다.
이 한 줄의 위력은 엄청납니다. 로그인된 본인의 글이지만 드래그 자체가 안 됩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에서 우클릭 차단하더라도 로그인을 한 본인 글은 드래그가 되며 필요할 때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코드 한 줄을 적용하면 본인조차도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로 티스토리 소스를 읽는 방법도 소용이 없습니다.
본인 글도 드래그가 안 되는 이 강력함에 잠깐 어리둥절해졌다고 할까요. 블로그를 하다 보면 자신의 글을 복사할 때도 많습니다. 티스토리는 이전 글을 찾는 기능이 있기에 제목을 확인하고 클릭만 하면 포스팅에 맞는 이전 글을 넣을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블로그를 하다 보면 자신의 글을 복사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전에 코드를 넣고 테스트한 다음에 바로 지우고 말았습니다.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이 없으니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본인의 글이 유출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바로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력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