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대체 프로그램 GIMP 항상 사용하는 단축키로 변경 방법
이제는 포토샵은 없어도 충분합니다. 보정은 거의 하지 않고 단지 블로그에 올릴 정도의 자르거나 축소 잘라서 붙이는 정도이기에 GIMP만으로도 충분하네요.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늘 사용하는 키가 있습니다. 단축키는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몇 개 정도만 손가락에 맞게 설정하고 있는데요, GIMP에서는 어떤 기능이 어떤 단축키를 사용하는지 항상 사용했던 단축키로 변경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이미지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1. 선택 외곽선 표시
2. 이미지 사이즈 확인 및 변경
3. 저장
4. 선택
5. 이동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작업 용어가 GIMP에서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로도 차이가 있는데요, 이것은 GIMP 제작자가 이동하는 방향일 수도 있고 포토샵의 저작권 또는 특허권 등에 간섭될 수도 있기에 살짝 피해 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GIMP를 사용하면서 똑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같은 경로 같은 이름을 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다르게 만들었을까, 하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포토샵에 의한 학습효과입니다. AI가 학습효과에 의해 답을 내놓듯이 사람들이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그 기능 용어에 길들어 있었던 거죠.
지금처럼 단축키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용어를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Stroke Selection은 외곽선을 표시하는 건데요, 포토샵과 비슷하죠. 이 이름을 기억합니다.
GIMP에서 저장은 포토샵에서 저장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저장하는 Ctrl+Shift+S가 아닌 Chift+Ctrl+E를 사용합니다. 왜 이런 단축키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저작권이나 특허권 등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데요, GIMP에서 사용하는 Ctrl+Shift+S는 GIMP가 저장하는 자체 확장명으로 저장됩니다. 이것도 바꿉니다.
GIMP에서 단축키 설정은 일반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는 상단 편집 탭에서 아래로 내리면 있습니다. 표시된 keyboard Shortcuts인데요, 클릭합니다.
경로를 따라서 찾아도 되고 앞서 명령어를 알고 있으니, 검색으로 찾아도 됩니다. 변경하고 싶은 명령을 찾았다면 지금처럼 한 번 클릭하면 New라고 나오는데요, 여기서 바로 원하는 단축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클릭하면 빈 공간이나오는데, 얼핏 보면 공간에 입력하거나 원하는 단축키를 누르면 될 것 같은데 그 방법으로는 단축키가 설정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원하는 명령 옆에 딱 한 번만 클릭하고 NEW 이름이 보이면 단축키를 설정합니다.
변경되었습니다. Shift+Ctrl+A는 선택하고 외곽선을 그리는 단축키입니다. 블로그를 한다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IMP에서 이미지 사이즈는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사이즈가 아닌 Scale Image를 사용합니다. 이 명령어를 찾아 손에 편한 단축키를 사용하면 됩니다. 포토샵에서도 설정된 단축키보다는 지금처럼 Ctrl+Shift+I가 손가락이 편합니다.
이미지 저장 단축키도 늘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바꿉니다. 하나 정도는 GIMP의 특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몇 번만 하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걸 사용했지, 기억하지 않아도 손가락이 먼저 찾아가기도 하지만, 저장 기능만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축키로 바꾸었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움직이는 명령어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업 중이라도 이동키는 Ctrl 을 누르면 마우스로 작업 창의 이미지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GIMP에서는 그런 기능은 찾지 못했습니다. 화면의 왼쪽에 있는 기능은 보는 것처럼 이동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사각형을 그리는 기능인데요. 이 두 가지 단축키가 이동키는 M, 사각형은 R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단축키로 변경하는 것은 취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동과 사각형도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의 하나인데요. 키보드에서 M과 R은 떨어져 있어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어 R을 N으로 바꾸기로 합니다. 그리고 단축키 명령은 영문일 때만 적용됩니다. 지금 화면에 표시된 '-' 이것은 자판이 한글로 되어있을 때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영문으로 바꿔야 하겠죠.
단축키 N은 펜슬 쪽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M과 N을 붙여놓는 것이 편하겠죠.
이렇게 포토샵 대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GIMP의 단축키 이렇게만 바꿔도 작업이 훨씬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