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FAT32와 NTFS를 구별할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컴퓨터를 쓰면서컴퓨터를 하면서 하드디스크에 관심은 없더라도
파일 용량 때문에 FAT32, NTFS는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의 용량이 큰 파일을 옮기고 보기 위해서는 NTFS 포맷이 필요한데요.
FAT32, NTFS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FAT32보다 NTFS 쪽이 우위 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NTFS는 4G 바이트 이상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4G 이상 되는 파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최근 고화질 영화 드라마의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큰 용량을 다룰 수 있는 NTFS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큰 파일을 취급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최대 파일 크기 · 4GB까지
현재 Windows OS도 포함 XP 이전 98, ME, 2000 등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Windows 이외의 MAC OS에서도 기본적으로 읽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압축, 보안 기능 없습니다.
최대 파일 크기 · 2TB까지
2000 이후 XP, Vista 7, 8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Windows 이외의 MAC OS에서 기본적으로 읽고 쓸 수 없습니다.
압축, 보안 기능 있습니다.
용량이 작은 파일만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파일 시스템은 NTFS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구별한 이유는 지금에서는 전혀 의미 없습니다만,
아마 위의 간단하게 구별한 것만 보더라도 왜 나누었을까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알기 위해서는 역사적 배경을 추가로 설명하면,
FAT32는 FAT(File Allocation Table) 파일 시스템의 일종으로,
MS-DOS와 Windows 95/98 시절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초기 컴퓨터 시스템의 한계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단순한 구조로 인해 작은 저장 장치에서 효율적으로 동작했습니다.
기술적인 한계였죠.
반면, NTFS는 New Technology File System의 약자로,
Windows NT 기반의 운영 체제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더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보안, 안정성, 성능 등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내부를 살펴볼까요. 내 컴퓨터 우클릭 관리로 들어갑니다.
설치되어있는 하드디스크의 파일 시스템을 확인해 봅니다.
당연하게 하드디스크는 NTFS 타입입니다.
만약 4G 이하로 잘라서 저장해야 하는 FAT32로 컴퓨터를 돌린다면
돌리는 동시에 버벅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사용하면 FAT32, NTFS를 선택하는 일은 상당히 드문데요,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있기는 합니다.
윈도우를 설치할 때 USB 포맷을 결정해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반드시 NTFS로 해야 합니다. FAT32로 포맷하면 윈도우 설치가 안 됩니다.
아래는 USB에서 NTFS 방식으로 포맷하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파일이 4G 이하만 저장하더라도 NTFS로 포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