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홍보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설문지를 통한 광고와 광고 링크를 가져와서 뿌리는 광고입니다. 링크 광고는 광고대행사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 링크를 사용해서 방문자가 관심 있는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대행사로 연결되는 것과 직접 설문지를 이용해서 소비자의 정보를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설문지를 만드는 방법 알아보고 설문지 마케팅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설문지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전에는 구글 드라이버에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구글 폼 양식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구글 폼 사이트입니다. Forms로 이동을 클릭합니다.
구글 설문지 화면입니다. 새 양식 시작하기 누르면 설문지 화면이 나타나며 다른 양식을 원하면 옆으로 이동하면 행사 참석 여부, 입사지원서, 고객 의견 등 여러 가지 양식이 있습니다.
구글 설문지 작성 화면입니다. 설문지 작성하는 방법은 몇 번만 클릭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 질문이 필요하면 오른쪽 +을 누르면 새 질문 화면이 올라옵니다. 설문지 작성이 마치면 별도의 저장은 없으면 이 상태로 저장이 됩니다. 오른쪽 위 보내기를 누릅니다.
구글 설문지 보내기 화면입니다. 전송용 앱에는 세 가지 표시가 있습니다. 왼쪽 메일, 중앙은 링크 주소, 오른쪽 아이콘 표시는 아이프레임으로 페이지 내부에 포함할 때 사용합니다. 주소가 길면 지저분하게 보이니 단축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소를 복사하고 인터넷 창에 띄우면 지금 작성한 설문지 내용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테스트를 위해 몇 번 클릭했습니다. 결과를 보겠습니다.
구글 설문지 응답 결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구글 설문지 답변 확인은 구글 드라이버에서도 가능하고, 설문지를 작성한 자세폼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만들었던 설문지가 보입니다. 더블클릭합니다.
구글 설문지 결과 화면인데요, 응답이 19건이 있습니다. 설문지 응답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시고 지금은 응답 결과를 파일로 받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구글 설문 내용을 파일로 보내기 위해서는 응답을 누르면 나타나는 화면 오른쪽에 Sheets에 연결 옆에 점 3개를 누릅니다. 몇 개의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CSV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구글 설문지 응답 결과를 파일로 받은 내용입니다. 설문지에 넣는 필수항목은 연락처로 이것이 빠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설문지는 설계가 중요합니다. 간단한 문장 같지만 스쳐 지나가는 사용자가 제목을 보고 호기심을 느끼고 멈춰 섰을 때 그 찰나의 순간에 클릭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설문 내용을 한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전환율은 떨어지는데요, 처음 클릭으로 마지막 단계 연락처까지는 들어왔다면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전송을 누를 수 있는 한 방, 묵직한 트리거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 잠깐 생각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무조건 클릭을 유도하다 보면 실제로 전환율이 떨어져 광고비 부담도 생각해야 합니다. 재미로 접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동으로 전화번호가 올라오는 것을 피하고 신청자가 전화번호를 직접 입력하게 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물론 광고 대행사에 즉시 신청해서 수수료를 받겠지만, 이 정보를 마케터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관심을 보인 소비자에게 신형 휴대폰의 광고를 뿌리게 되면 상품권을 기대하는 사람보다는 관심이 높을 겁니다. 전환으로 돌릴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거죠. 페이스북에서 설문 형식의 광고는 로또 등에서 자신의 연락처를 넣는 업종이 여기에 속합니다.
간단하게 보여드렸습니다만, 설문지를 만드는 것도 설계가 필요합니다. 방문자가 관심을 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도 부담을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글자 한 자도 신경 써야 하고요, 적당하게 적으면 방문자도 적당하게 느끼고 돌아섭니다. 설문지 설계는 경험 있는 광고의 설문지를 참고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설문지 광고와 링크 광고의 장단점
구별하기 쉽게 광고대행사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링크 광고, 설문지를 통한 광고를 설문지 광고로 적겠습니다.
링크 광고는 마케터가 광고하기 쉽습니다. 뿌리고 관심 있는 방문자가 클릭하면 광고대행사가 나머지는 관리합니다. CPC의 경우는 클릭만으로 수입이 잡히기에 광고대행사가 제공하는 이미지와 카피를 사용해서 클릭을 유도하면 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발걸음 한 발짝 뗄 때마다 휴대폰에서 삐링 울립니다. 많은 돈을 벌 수는 없어도 유료 광고비 이상은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유료 광고를 하면 CPC 광고부터 하라고 합니다. 돈 버는 재미를 느끼라는 거죠. 유료 광고 시작하는 마케터는 CPC와 CPA를 병행합니다.
링크 광고의 단점이라면, 또 다른 광고대행사는 마케터가 수입을 올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전환율이 낮다고 광고를 차단하더군요. 자신들이 요구했던 이미지와 카피를 사용했는데도, 전환율을 따집니다. 이 집은 CPC도 전환율을 따지는데요, 정말 따지면 CPC는 요구하는 이미지와 카피를 사용해서 소비자를 연결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는 상담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당하게 연결된 소비자를 광고대행사 잘못으로 전환을 얻지 못한 것을 마케터 책임으로 돌립니다. 링크 광고의 이런 애로사항도 있는데요,
먼저 설문지 광고의 수익 구조는 소비자가 광고를 통해서 개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마케터는 신청받은 내용을 광고대행사로 보냅니다. 그러면 광고대행사 상담사가 하나하나 전화를 넣어 꼬시죠.
설문지 광고의 장점이라면 소비자가 광고를 통해서 접수한 개인 정보를 마케터가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휴대폰 광고를 했고 소비자의 정보가 모였다면, 다음에 마케터가 개인적으로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거나 휴대폰 관련 상품이 나왔을 때 아무 정보도 없는 사람들에게 광고 문자를 보내는 것보다는 앞선 설문지를 통해서 얻었던 연락처에 광고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광고는 설문지 광고를 하라고 하는데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습니다.
지금은 마케터를 통한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새로운 휴대폰 게임이 나왔을 때 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마케터를 통해서 뿌렸습니다. 이 당시는 많은 마케터가 튀기 위해 카피를 과장으로 뿌리기도 했습니다. 유료라는 것을 조그마하게 적고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뿌렸죠. 정말 많은 사람이 모여듭니다. 하루에 접수되는 사람들을 세고 있으면 부자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접수된 정보를 광고대행사로 보내고 전환을 생각하면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있으면 띠링 날아온 전환은 불과 몇 개, 광고비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이런 이유를 생각하는 것은 쉽습니다. 게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템을 하나 더 얻기 위해 여기저기 보이는 광고마다 클릭합니다. 그러다 보니 유료 광고로 뿌렸던 마케터는 광고비만 박살 나고 말았죠. 지금도 이런 유형이 있는데요, 바로 로또 광고입니다. 접수는 엄청나게 들어오는데, 전환율은 광고비를 건지기 힘들죠. 로또 무료 번호 얻기 위에서 여기저기 접수하는 겁니다. 로또를 아무리 머리를 짜내고 번호를 적어도 걸리지 않으니, 도사들이 점지해 준 번호는 뭔가 다를까 하는 생각으로 얻으려고 기를 쓰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접수한 정보는 마케터가 언제 받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광고대행사에 접수한 시간으로 따지기에 결국은 전화번호 하나에 마케터 한 사람만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결국 어느 광고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광고를 찾으라고도 하지만 그런 것은 없고 광고로 돈을 많이 버는 쪽이 자신에 맞는 광고며, 돈을 못 벌면 카피와 이미지를 바꿔가며 뿌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항상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