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이미지 삽입 방법 두 가지가 랜덤
이전에 가끔 구글 블로그 본문에 이미지를 넣을 때 두 가지가 섞여서 올라올 때는 오류인가 이상하네 하고 넘겼는데, 오늘은 본문에 이미지를 불어 넣는 방법이 두 가지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이 두 가지 중에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는 없나 봐요.
처음 구글 블로그를 훑어보면 정말 구질구질합니다. 어쩌면 쌍팔년도에 사용했음 직한 디자인에, 글쓰기를 위한 에디터는 한국의 그 어떤 후진 것보다 못할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하면서 희한하게 금방 손에 익어버리네요. 구글 블로그가 아니면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구식이라고 투덜거리지만 글 몇 개만 발행하면 금방 손에 익는 몇 가지가 있고, 애드센스 승인이 날 때쯤에는 이전부터 사용했던 스킨처럼 손에 붙습니다. 따지고 보면 글을 발행하는 데는 글쓰기, 글자 수를 채우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기에 구글 블로그 글 발행할 때 몇 번의 클릭이 추가되는 정도는 그다지 어려움도 아닙니다.
하지만 개선되었으면 하는 기능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티스토리에서 사용하는 이전 글 불러오기 기능은 그 어디에서도 없는 티스토리만의 장점인데, 아직도 다른 플랫폼에서는 사용하지 않네요. 만약 특허라면 벌써 시효가 끝났을 텐데, 왜 다른 플랫폼에서는 채택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본문에 들어가는 이미지 불러오는 방법입니다. 먼저 두 가지 방법이 올라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통 포스팅 본문에 들어가는 이미지를 불러오는 방법은 에디터 상단에 있는 이미지 삽입 아이콘을 누르면, 이미지를 찾아 대기하는 이미지 추가 창이 나옵니다.
이 화면은 네이버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파일 선택을 눌러 이미지를 찾습니다. 이렇게 올라온 이미지가 대기하면 그중에 원하는 이미지를 다시 선택합니다
본문에 들어온 이미지는 크기를 정합니다. 그러면 인터넷에 노출되는 거죠.
여기서 표시된 곳을 눌러 이미지 크기를 정하면 됩니다. 뒤의 방법이 본문에 이미지 삽입하기에는 편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방법이 어떤 경우에 어떤 타입이 나오는지 전혀 알 수 없네요. 포스팅 글자 수 따라서 다르게 나오는 것인지, 기계가 알아서 중간에 바꾸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두 번째 방법이 클릭을 한 번 안 해도 되니 편한데, 이 두 가지 방법에서 사용자가 선택하는 방법을 찾을 수 없네요, 오로지 랜덤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