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콘 만드는 프로그램 제공
파비콘은 사이트를 띄우면 사이트 이름 앞에 붙는 아이콘입니다. 이런 아이콘 하나만 봬도 어느 사이트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N자, 애드센스는 사선으로 두 개를 만들어 기능별로 색상을 달리 넣으면서 전체는 구글은 하나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죠.
파비콘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다른 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간단하게 자신의 사이트를 알리는 이니셜 또는 모양을 사용합니다. 처음 사이트의 파비콘을 만들 때 자세하게 여러 가지 의미를 넣었다가 실제 적용을 해보니 크기가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 않더군요. 이런 이유는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큰 화면에서 만들다 보니 세세한 정보를 넣을 수 있지만 실제 크기는 생각하지 못했던 거죠. 그래서 파비콘은 자신의 사이트를 알릴 수 있는 특징적인 것 하나만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블로그 이름 왼쪽에 티스토리를 나타내는 'T'가 보입니다. 이것이 파비콘입니다. 본인의 파비콘이 없으니 티스토리 파비콘이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파비콘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DatkNamer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확장자 이름 변경뿐만 아니라 확장자 일괄 변경, 파일 이름 변경 등 가벼우면서도 여러 가지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것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도구 중에 하나라고 추천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파비콘은 ico 파일로 변환해야 하고, 구글 블로그는 일반 이미지 파일로 올릴 수 있습니다.
포트블 타입으로 설치하지 않고 필요할 때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비콘은 일반적인 이미지 확장자로는 업로드할 수 없어 아이콘 ico 파일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미지 프로그램에서 만들 때 배경 화면 없이 아이콘만 보이게 하려면 PNG로 저장합니다. 네이버처럼 배경이 없는 파비콘은 JPG로 저장하거나 PNG로 저장해도 상관없습니다.
DarkNamer을 실행하고 파비콘으로 만들 이미지를 작업 바탕에 드래그해서 넣습니다. 확장자 변경을 합니다. 바꿀 확장자인 ico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아직 이미지 파일이 아이콘으로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왼쪽 위 '실제 파일 변경'을 누르면 파일이 ico으로 변경됩니다.
파비콘을 넣는 위치입니다. 관리자로 들어가 왼쪽 위 본인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오른쪽 아래 파비콘을 설정하는 화면이 있습니다. 저장된 아이콘 파일을 불러온 뒤 변경 사항 저장을 누릅니다.
잠깐 기다리면 본인의 블로그 주소 옆에 아이콘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